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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3, 2016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신고, 700명 넘어섰다" 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국가재난사태 선포해야"

가습기살균제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 신고가 700명을 넘어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 등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과 6월 사이에 정부에 신고된 사망자 수가 47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11년 5월부터 올해 5월 전까지 신고된 226명을 더하면 현재까지 신고된 사망자 수는 총 701명으로, 7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를 포함해 가습기살균제로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사람은 총 3천698명으로 늘어났다. 5~6월에만 2천416명이 추가로 신고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지난 4~6월 동안 거의 모든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등 한국사회에서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기억을 떠올려 가족의 사망과 건강피해 관련성을 의심해 신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환경노출조사와 의료조사를 실시해 어느 정도로 건강에 피해를 보았는지 신속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과 같이 신고를 받아 피해사례를 접수해서는 참사의 진실을 드러내기 어렵다"며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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