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숨겨진 표'가 맹위를 떨치면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점치던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트럼프가 경합주에서 속속 승리를 거두자, 전세계 주가가 폭락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9일 오전 8시부터 미국 각지에서 개표가 시작됐다. 개표 시작 전까지만 해도 CNN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확률이 91%로 높아진 반면, 도널드 트럼프의 확률은 9%로 낮아졌다고 보도하는 등 대다수 미국언론은 힐러리의 승리를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투표함이 열리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숨겨진 표'가 맹위를 떨치면서 판세를 뒤집어버리기 시작한 것.
ABC TV는 출구조사 결과, 공화당이 계속해 하원의 다수당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BC ,CNN은 또 오전 11시 현재, 트럼프가 텍사스, 일리노이, 아칸소 등 15개 주에서 승리해 128명의 선거인을 획득하면서 뉴욕주 등 9개주에만 이겨 97명 획득에 그친 힐러리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등 대선을 결정지을 격전지에서 근소한 차이로라마 힐러리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를 천명하는 트럼프가 약진을 하자, 세계주가는 일제히 폭락세로 돌아서는 등 세계는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
상승세로 출발했던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도 오전 11시 40분 현재, 39.34포인트(1.86%) 떨어진 1,964.04를 기록하는 등 폭락장세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커 3.65% 폭락하면서 60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말 그대로 '내우외환'의 형국이다.
미국 대선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9일 오전 8시부터 미국 각지에서 개표가 시작됐다. 개표 시작 전까지만 해도 CNN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확률이 91%로 높아진 반면, 도널드 트럼프의 확률은 9%로 낮아졌다고 보도하는 등 대다수 미국언론은 힐러리의 승리를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투표함이 열리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숨겨진 표'가 맹위를 떨치면서 판세를 뒤집어버리기 시작한 것.
ABC TV는 출구조사 결과, 공화당이 계속해 하원의 다수당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BC ,CNN은 또 오전 11시 현재, 트럼프가 텍사스, 일리노이, 아칸소 등 15개 주에서 승리해 128명의 선거인을 획득하면서 뉴욕주 등 9개주에만 이겨 97명 획득에 그친 힐러리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등 대선을 결정지을 격전지에서 근소한 차이로라마 힐러리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를 천명하는 트럼프가 약진을 하자, 세계주가는 일제히 폭락세로 돌아서는 등 세계는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
상승세로 출발했던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도 오전 11시 40분 현재, 39.34포인트(1.86%) 떨어진 1,964.04를 기록하는 등 폭락장세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커 3.65% 폭락하면서 60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말 그대로 '내우외환'의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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