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Wednesday, January 11, 2017

우상호 "18세 투표연령 인하法 거부, 있을 수 없는 일"..與野 회동 제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투표연령 18세 인하 문제와 관련해 여야 원내수석대표 간 회동을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공직선거법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이 전체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8세로 선거연령을 인하하는 것이 일단 제지당한 느낌"이라고 운을 뗀 뒤 "안행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는데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조차 못 한 것은 국회 운영에 관한 일반적 관행에서 봤을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새누리당이 이 법안을 통과시킬 생각이 없었다면 소위 단계에서 저지했어야지 소위를 통과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전체회의에 통과시키지 않는 행위는 거의 폭거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날치기 통과시킨 것도 아니지 않냐"면서 "국회를 운영하며 이런 일이 언제 있었냐"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회 운영을 이런 식으로 하면 국회가 어떻게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겠냐"면서 "즉각적으로 여야 간에 즉각적인 원내수석 간 회동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당 소속 안행위원들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꾸려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이 사안은 정치발전특별위원회에서 6개월간 논의했다"면서 "이제 와서 정개특위를 꾸리자는 것은 지연전술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18세에 투표권을 주는 문제는 정개특위를 꾸려 이야기를 해야 할 만큼 복잡한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것은 정치적 판단과 결단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개헌특위와 관련해 "원포인트 개헌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은 안 된다"면서 "개헌을 2~3차례 걸쳐서 국민투표 2~3번 하자는 이야기는 자의적인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대한 한 번에 할 때 제대로 해서 몇십 년 쓸 수 있는 헌법 체계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해야지 급하다고 누더기 개헌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