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는 14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후 행보와 관련, "역시 정치초년생"이라고 따가운 일침을 가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기문 총장 입국 일성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필요하다', 어제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니 신년 인사를 한번 드리겠다'는 발언의 보도입니다"라면서 "역시 정치 초년생이며, 참모들도 제가 지적한대로 실패한 정권의 인사들로 앞으로 큰 부담이 되리라 봅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만약 제가 '대북송금특검의 상처를 덮고 미래로 가자'라고 했다면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는 말이지만 문재인 대표가 했다면 가해자가 피해자의 동의없는 실언입니다"라며 우회적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싸잡아 힐난한 뒤, "반 총장의 정치교체는 박근혜 정권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촛불민심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더우기 국가원수 운운은 국회 탄핵의결을 무시하는 반민주적 발상이며 지금은 국가원수 자격이 정지된 분을 이렇게 호칭하는 것은 불법이며 그대로 인정하고 계승하겠다는 속내를 들어냈다고 해석됩니다"라면서 "이러한 것들이 혹독한 검증이며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의 결정을 외국에 설명하는 외교관, UN의 결정을 집행하는 사무총장 업무와 정치인의 언행의 차이를 습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역시 정치초년생입니다"라며 거듭 반 전 총장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 관련자들이 굴비 엮듯 줄줄이 특검에 출두하네요. 그래도 박근혜 최순실 두분은 잘못이 없다니 박영수 특검이 잘못하나요.ㅉㅉ"라며 "대통령이 대통령다워야지~~ 박지원이 당대표에 선출되면 22일 기자회견 못하도로 헌재에 가처분 신청해서 광화문에서 평시민으로 기자들 만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단언했다.
국민의당은 15일 새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며, 현재 박 전 원내대표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기문 총장 입국 일성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필요하다', 어제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니 신년 인사를 한번 드리겠다'는 발언의 보도입니다"라면서 "역시 정치 초년생이며, 참모들도 제가 지적한대로 실패한 정권의 인사들로 앞으로 큰 부담이 되리라 봅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만약 제가 '대북송금특검의 상처를 덮고 미래로 가자'라고 했다면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는 말이지만 문재인 대표가 했다면 가해자가 피해자의 동의없는 실언입니다"라며 우회적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싸잡아 힐난한 뒤, "반 총장의 정치교체는 박근혜 정권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촛불민심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더우기 국가원수 운운은 국회 탄핵의결을 무시하는 반민주적 발상이며 지금은 국가원수 자격이 정지된 분을 이렇게 호칭하는 것은 불법이며 그대로 인정하고 계승하겠다는 속내를 들어냈다고 해석됩니다"라면서 "이러한 것들이 혹독한 검증이며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의 결정을 외국에 설명하는 외교관, UN의 결정을 집행하는 사무총장 업무와 정치인의 언행의 차이를 습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역시 정치초년생입니다"라며 거듭 반 전 총장을 질타했다.
한편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 관련자들이 굴비 엮듯 줄줄이 특검에 출두하네요. 그래도 박근혜 최순실 두분은 잘못이 없다니 박영수 특검이 잘못하나요.ㅉㅉ"라며 "대통령이 대통령다워야지~~ 박지원이 당대표에 선출되면 22일 기자회견 못하도로 헌재에 가처분 신청해서 광화문에서 평시민으로 기자들 만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단언했다.
국민의당은 15일 새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며, 현재 박 전 원내대표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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