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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3, 2017

미르-K스포츠재단, 해산은 안하고 '곶감 빼먹기' “매달 2억 운영비 사용", "정동춘, 본부장들 채용까지"

최순실 국정농단의 산물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해산을 하지 않고 잡음을 일으켜 국민적 공분을 키우고 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매달 2억원에 가까운 운영비를 쓰고 있다고 한다"며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아 사업이 중단되었음에도 두 재단이 매달 2억원의 운영비를 쓴다는 것이니 가당키나 한 일인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두 재단은 진작 해체됐어야 한다. 그러나 인허가를 해준 문체부는 작년 12월에야 비용 최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며 "문체부는 곶감 빼먹듯 돈을 쓰고 있는 두 재단을 하루 빨리 해산하고 남은 출연금을 국고에 귀속시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최순실 측근인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해산은커녕 도리어 측근들을 새로 뽑는 등, 재단 장악 의지를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K스포츠재단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이사장이 임기 마지막날인 전날 이사회 결의 등 내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재단사업기획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각각 연봉 8천200만원에 새로 채용했다면서 “비선실세 최순실의 낙하사 인사인 정동춘 이시장의 연임을 강력히 반대하다"고 밝혔다. 이 두 본부는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본부장과 박헌영 과장이 근무하는 부서다. 

노승일 부장은 “이사회에서 해임이 결정된 정 이사장이 재단을 장악하려고 두 사람을 급히 채용한 것 같다”며 “정 이사장이 직원들을 굉장히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의 힘을 빌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만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언론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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