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13일 새누리당이 시도당 창당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중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최근 송파갑 당협에서 새누리당 서울시당에 탈당 원서를 팩스로 일괄 제출했으나 접수를 거부당해 여전히 당비를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송파갑(141장), 관악을(97장), 서초을(42장) 당원들이 다시 서울시당을 직접 찾아 탈당 원서를 제출했지만 서명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당했다”며 “이후 서명이 유사하지 않다고 강력히 항의한 서초을만 탈당 원서가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본인 서명 동의가 있으면 탈당 원서를 일괄제출해도 관계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탈당 원서 접수를 거부하는 것은 바른정당 창당을 방해하는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제원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서울지역 민심이 바른정당으로 급격히 돌아서자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라며 “진위가 의심된다면 탈당신고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직접 확인하면 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새누리당 서울시당의 탈당신고서 접수거부는 바른정당 창당방해를 위한 저급한 공작”이라며 “오늘 중으로 탈당계를 받아드리지 않을 경우 창당방해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성중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최근 송파갑 당협에서 새누리당 서울시당에 탈당 원서를 팩스로 일괄 제출했으나 접수를 거부당해 여전히 당비를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송파갑(141장), 관악을(97장), 서초을(42장) 당원들이 다시 서울시당을 직접 찾아 탈당 원서를 제출했지만 서명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당했다”며 “이후 서명이 유사하지 않다고 강력히 항의한 서초을만 탈당 원서가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본인 서명 동의가 있으면 탈당 원서를 일괄제출해도 관계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탈당 원서 접수를 거부하는 것은 바른정당 창당을 방해하는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제원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서울지역 민심이 바른정당으로 급격히 돌아서자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라며 “진위가 의심된다면 탈당신고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직접 확인하면 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새누리당 서울시당의 탈당신고서 접수거부는 바른정당 창당방해를 위한 저급한 공작”이라며 “오늘 중으로 탈당계를 받아드리지 않을 경우 창당방해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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