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반기문 대선캠프와 관련, "한마디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질타했다.
정진우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종필 전 총리를 비롯한 충청권 인맥, 임태희, 곽승준, 이동관 등 친MB 인맥, 전직 외교부 공무원 그룹 등이 주축으로 보인다. 간혹 친박 홍문종, 윤상현 등의 이름도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집권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력이 하는 것이다. 반 전 총장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 단언컨대 대단히 퇴행적"이라며 "면면들 그 어디에서도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새로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흘러간 올드보이들의 집합소 같은 느낌"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한마디로 ‘MB의 시즌 투’이며, MB그룹과 JP가 만나는 ‘MJP’연합"이라며 "자연스럽게 반 전 총장은 MB의 4대강사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더 궁금한 것은 박정희와 김종필의 5.16 쿠데타에 대한 반 전 총장의 입장"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은 청산되어야 할 과거와 함께 다시는 부활해서는 안 될 사람들의 무등에 올라타서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것인가?"라면서 "반 전 총장이 설계하는 미래에서는 과거의 성찰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대선이 미래의 비전을 놓고 경쟁하는 선거가 아니라, 또 다시 과거 회귀 세력과 미래 지향 세력의 대결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매우 씁쓸하다"고 개탄했다.
정진우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종필 전 총리를 비롯한 충청권 인맥, 임태희, 곽승준, 이동관 등 친MB 인맥, 전직 외교부 공무원 그룹 등이 주축으로 보인다. 간혹 친박 홍문종, 윤상현 등의 이름도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집권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력이 하는 것이다. 반 전 총장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 단언컨대 대단히 퇴행적"이라며 "면면들 그 어디에서도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새로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흘러간 올드보이들의 집합소 같은 느낌"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한마디로 ‘MB의 시즌 투’이며, MB그룹과 JP가 만나는 ‘MJP’연합"이라며 "자연스럽게 반 전 총장은 MB의 4대강사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더 궁금한 것은 박정희와 김종필의 5.16 쿠데타에 대한 반 전 총장의 입장"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은 청산되어야 할 과거와 함께 다시는 부활해서는 안 될 사람들의 무등에 올라타서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것인가?"라면서 "반 전 총장이 설계하는 미래에서는 과거의 성찰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대선이 미래의 비전을 놓고 경쟁하는 선거가 아니라, 또 다시 과거 회귀 세력과 미래 지향 세력의 대결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매우 씁쓸하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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