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7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자당 후보인 이준석 후보 지원유세때 "안철수 대표를 꼭 선택해 달라"고 말 실수를 한 데 대해 "김무성의 말 실수는 무의식적 욕망의 표출이겠죠"라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에선 아웃시킨 것 같은데, 아직 새누리의 대선주자가 자기라고 굳게 믿는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오세훈 유세차에서는 이렇게 외치지 않을까요? '여러분, 정세균을 꼭 뽑아주십시요.'"라고 비꼬기도 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도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씨가 노원병에 가서 '안철수를 뽑아달라'고 말 실수를 했답니다"라면서 "새누리당 대표로서는 '말 실수'인지 몰라도, 차기 대권 주자로서는 200% '진심'을 담은 말일 겁니다"라고 꼬집었다.
요컨대 두 사람 모두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 볼 때 만만한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총선에서 당선되기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니냐고 힐난한 셈이다.
진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에선 아웃시킨 것 같은데, 아직 새누리의 대선주자가 자기라고 굳게 믿는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오세훈 유세차에서는 이렇게 외치지 않을까요? '여러분, 정세균을 꼭 뽑아주십시요.'"라고 비꼬기도 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도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씨가 노원병에 가서 '안철수를 뽑아달라'고 말 실수를 했답니다"라면서 "새누리당 대표로서는 '말 실수'인지 몰라도, 차기 대권 주자로서는 200% '진심'을 담은 말일 겁니다"라고 꼬집었다.
요컨대 두 사람 모두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 볼 때 만만한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총선에서 당선되기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니냐고 힐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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