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8번, 무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임실·순창)은 6일, 오전 10시부터 남원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전주KBS TV가 생중계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회를 마치고 선거구로 이동해 남원, 임실, 순창의 주요지역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며 부동층을 흡수하며 기선을 다져 나갔다.
강동원 후보는 거리유세를 통해 “의정활동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면서"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전통문화예술기반, 수많은 역사문화유적지, 섬진강, 옥정호, 강천산, 전통장류산업, 치즈산업 등 맛과 멋이 어우러진 관광과 농업의 고장을 만들어 잘 사는 도시, 활기찬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상대후보가 생방송 후보자토론회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들먹이며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며 인신공격과 비방으로 했는데, 이는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인지시켜려는 악의적인 비방, 흑색선전 전술이라고 지적하고, 도를 넘는 낡은 선거 운동방식으로 일관하는 구태정치를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거리연설에서는 김영권 前남원시장 후보자, 김경선 前순창부군수, 양경님 前사회봉사단체협회장 등이 찬조연설을 통해 강동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임실군 임실장, 관촌면, 순창군 순창장 등지에서 열린 거리연설에서는 남원 운봉출신의 중견탤런트이자 영화배우 김경애씨가 무소속 강동원 후보에 대한 찬조연설을 통해 ‘강직하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내 임실순창남원의 지역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호소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찬조연설자 김경애씨는 “오래전부터 고향 선후배로 친분을 쌓고 지내왔던 강동원 후보는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 왔다"며"지역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여 한다"고 유권자들에 지지를 호소했다.
강 의원은 “선거일이 다가오자 갈수록 여론에서 뒤처지는 상대후보측이 초조한 나머지 도를 넘는 흑색선전과 비방 등 불법선거운동이 일관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당국은 수수방관하지 말고, 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불법, 탈법선거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엄범희 기자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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