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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5, 2016

YTN "권은희 캠프, '대통령 저격 포스터' 거짓해명했다" "자원봉사자 아닌 권은희 홍보담당 비서가 최초로 유포시켜"

이른바 '대통령 저격 포스터'로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측이 이번에는 거짓 해명을 한 사실이 5일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당초 권 의원의 선거 캠프와 무관한 일이라고 했던 권 의원 측 해명과 달리 YTN 취재 결과 최초 유포자는 권 의원 측 홍보 담당 비서였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4일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상황을 살펴보니, 지지자가 보내준 것을 캠프에 있는 자원봉사자가 올렸다고 한다. 권은희 후보가 뒤늦게 알고 삭제조치하고 사과했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권은희 의원 측도 포스터 삭제후 "해당 포스터는 자원봉사자가 인터넷상에 배포한 것일 뿐 선거 캠프와 무관하고, 사전에 파악도 안 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YTN은 그러나 5일 "하지만 YTN 취재결과 권 의원 측 해명은 사실과 달랐다"면서 "YTN이 입수한 캠프 관계자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문제의 포스터를 최초 유포한 것은 권 의원 캠프 홍보담당인 이 모 비서였다"고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이 비서는 이른바 저격 포스터뿐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를 패러디한 다른 선거 포스터도 함께 올리며 "적극 전파해 달라"고 당부까지 했다.

이 비서는 선거 홍보물의 경우,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캠프의 최종 검토를 거쳐야 된다는 공지도 올렸다. 

YTN은 "해당 포스터도 캠프의 최종 검토를 거쳤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라며 "실제 이 대화방에는 권은희 의원도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권 의원도 사전에 포스터 게재를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 의원 측은 YTN에 "선거 캠프에서 저부터도 몰랐으니까요. (그날도) 의원님 뵙지를 못했으니까요. 일일이 보고한 것처럼 끌고 가지는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권 의원은 무관함을 강조했다.

대통령 저격 포스터가 논란이 되자, 이 비서는 최초 유포를 시도한 카카오톡 대화방을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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