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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7, 2016

김홍걸 "박지원 등, 왜 안철수의 녹취록건에 침묵하나" "새누리 압승하면 안철수-천정배에게 정계은퇴 질책 쏟아질 것"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7일 "야권이 패배하면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에게 정계를 은퇴하라는 국민들의 질책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 위원장은 이날 목포에 출마한 더민주 조상기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의 후보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돼 새누리당 압승이라는 나쁜 선거결과가 나오면 야권연대를 반대하며 고집을 부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그리고 무기력하게 현실을 수용해버린 천정배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대중의 유지를 받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야권을 분열시키고 박근혜 정권에 어부지리를 주는 정치가 진행되고 있어 아버지께서 이 모습을 보신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번 총선은 야권이 총결집해 여당을 준엄히 심판해서 파탄지경인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민주주의를 회복시켜달라는 것이 국민의 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권노갑 등 동교동계 원로들에 대해서도 "제가 정치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자꾸 왜곡을 하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무엇을 이용 당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이유도 대지않고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아버님을 모셨고 동교동이라는 한가족이었다는 분들이 책임질 수 없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어서 안타까울 뿐이다"고 질타했다.

그는 더 나아가 "안철수 의원의 불법적이고 허위과장된 녹취록건에 대해서 그분들이 비판을 하지않고 침묵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다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다면 가만히 있었겠나? 강하게 비난을 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박지원 의원을 향해 "박지원 후보는 당시 안철수 의원이 사과를 했으니 다 끝난 일이다고 했다. 무턱대고 끝낼 일이 아니다"며 "녹취도 불법이고 예의도 크게 어긋나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머니를 이용해 터무니 없이 왜곡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했던 것이다. 박 의원이 덮고 넘어가자고 한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분들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때 하신 말씀이 제3지대에 남아서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했는데, 지금 국민의당에 들어가서 스스로 말을 뒤집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에게는 되려 야권이 분열돼 결과적으로 여당만 이롭게 하는 행위를 하는 꼴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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