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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5, 2016

강동원 후보, 여론조사 결과 '오기' 신문사 고발 [4.13총선 - 전북 남원·순창·임실] "특정인 낙선 목적" vs. "도표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

[오마이뉴스이완규 기자]
4·13총선에서 전북 남원·순창·임실에 출마한 강동원 무소속 후보가 선거구 내 지역신문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낙선을 목적으로 실제와 다른 여론조사 결과를 게재해 배포했다는 이유다.
전북 남원시에 소재한 <남순타임스>(주간지)는 지난 4일 자 신문에 '남순타임스- 윈폴 4.13 총선 긴급 여론조사' 결과를 신문 1면에 게재했다. 여론조사 기관 윈폴과 함께 지난 3월 38일~29일 이틀간 임실 순창 남원 지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였다.
하지만 이를 1면에 도표로 옮기면서 36.4%를 얻은 A 후보의 지지율을 56.4%로, 23.5%를 얻은 B후보의 지지율을 28.5%로 오기했다. 이 도표상에서 후보들이 얻은 지지율을 합하면 124%에 이른다.
강동원 후보 측 "특정인 낙선시키려는 목적"
▲ 지역신문 엉터리 여론조사 신문 가가호호 배포 적발 전북 남원 순창 임실 선거구 지역신문이 엉터리 여론조사를 게재한 신문을 집집이 배포하다 적발됐다.
ⓒ 강동원 의원실 보도자료
문제는 이렇게 잘못 표현된 여론조사 결과가 지역신문 1면 타이틀로 나가면서 선거 기간 중 바로잡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이다.
강동원 후보 측은 "이 지역신문이 여론조사 결과를 잘못 보도했다"며 "이는 특정인을 낙선시키려는 목적으로 작성된 기사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우용원 <남순타임스> 편집국장은 "여론조사 결과 기사 내용은 틀린 것이 없는데 지지도를 도표로 만들면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같은 날 <남순타임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여론조사 기사와 관련, 지지도 도표 숫자가 잘못돼 바로 잡는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는사과글을 올렸다.
▲ 찢겨 훼손된 공식 후보 현수막 전북 남원 순창 임실 선거구 무소속 강동원 후보 공식 현수막이 찢긴 체 발견됐다.
ⓒ 강동원 의원실 보도자료
또한, 남원·순창·임실 선거구 일부 지역에서는 공직선거법상 읍·면·동마다 1개씩 게시할 수 있는 강동원 후보 선거현수막이 찢겨 훼손된 사례도 적발되었다며, 이는 누군가 고의로 훼손된 것으로 짐작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강동원 후보 측은 밝혔다.
강동원 후보는 "법정 현수막을 찢고, 여론조사 결과와 다른 수치를 도표에 넣어 만든 지역신문을 선거구에 가가호호 대량으로 무차별 살포하고 있다"며 "60~70년대식 불법혼탁선거 등 구태정치를 자행하는 정치세력은 청산되어야 한다, 선거사무소에 상대 후보 측의 불법선거 사례들이 수없이 제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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