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측이 '세월호 7시간 답변서'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라크 무장단체한테 김선일 씨가 납치됐을 때 본관이 아닌 관저에 머물렀다고 주장한 데 대해 "후안무치한 주장"이라고 질타했다.
노무현 정부때 청와대 법무비서관이었던 박범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주장을 이번에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그걸 인용해 가지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데, 김선일 씨 납치 사건 때 대통령이 납치 소식을 보고 받은 시점은 새벽 6시다.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 뒤에 바로 본관으로 출근하셔 가지고 NSC에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선일 씨가 참수됐다는 그런 살해 소식을 들은 시점은 밤 1시다.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면서 "관저에서 당연히 주무실 때와 정상적으로 출근해서 본관에서 집무한 것과, 최고로 엄중한 그 7시간 때 수요일 평일에 하루 종일 관저에서 머무른 것을 어떻게 그렇게 비교할 수 있겠냐. 참 후안무치"라고 비난했다.
노무현 정부때 청와대 법무비서관이었던 박범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주장을 이번에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그걸 인용해 가지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데, 김선일 씨 납치 사건 때 대통령이 납치 소식을 보고 받은 시점은 새벽 6시다.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 뒤에 바로 본관으로 출근하셔 가지고 NSC에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선일 씨가 참수됐다는 그런 살해 소식을 들은 시점은 밤 1시다.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면서 "관저에서 당연히 주무실 때와 정상적으로 출근해서 본관에서 집무한 것과, 최고로 엄중한 그 7시간 때 수요일 평일에 하루 종일 관저에서 머무른 것을 어떻게 그렇게 비교할 수 있겠냐. 참 후안무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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