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진반 논란과 관련, "정말 유치하고 아이들 부끄러워서 저도 정말 얼굴을 내놓고 다니기 힘들다"고 질타했다.
비박계인 정두언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친박, 비박 공천권 싸움을 하다가 가면 야권 분열 이상으로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차관 출신 등에게 TK-강남이 아닌 수도권에 출마하라는 비박 주장에 친박이 발끈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장차관도 지내고, 고위공직을 지낸 사람들이 험지에 나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야당이 의원으로 있는 지역에 유력한 후보자들이 없어 보이니 거기에 출마하나는 이야기지, 어려운 곳에 나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그런데 그 사람들이 나가기만 하면 당선되는 곳만 찾아다니잖나?"라고 비꼬았다.
그는 '김문수 교체론'에 대해서도 "김부겸을 대항해서 김문수 지사가 나가라, 그렇게 된 것 아니냐? 그게 어렵다니까 또 수도권에 나가라는 것은, 이렇게 쓰다가 안 되면 저렇게 쓰고, 이런 풍토가 말이 되는 풍토냐? 너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가 4월 총선에서 180석이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가능해도 그런 발언을 하면 안 되고 가능하지도 않다"면서 "지금 저희들은 현장에 있잖나. 그러니까 현장이 어떻다는 것을 아는데, 당 지도부는 사시사철 오곡백과가 만발한 아열대 지역에 있다 보니까 이런 추운 겨울에 얼마나 추운지 모르는 거다. 그러니까 그런 현실을 모르는 발언을 하는 거다. 그리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이야기해도 되냐"고 힐난했다.
그는 청와대가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거부하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연일 비난하는 데 대해서도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것이 현행법이잖나? 그리고 그건 우리 당이 만든 거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 만든 법"이라며 "그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안 하시겠다는 것이지, 개인이 그냥 자의적으로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청와대에서는 우리가 만든 법을 당신이 지키지 말라는 거다.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있나? 그걸 가지고 또 이미지 정치라고 한다면 정말 기가 막힌 일이다. 정치가 이렇게 금도를 벗어나선 안 된다"고 청와대를 질타했다.
비박계인 정두언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친박, 비박 공천권 싸움을 하다가 가면 야권 분열 이상으로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차관 출신 등에게 TK-강남이 아닌 수도권에 출마하라는 비박 주장에 친박이 발끈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장차관도 지내고, 고위공직을 지낸 사람들이 험지에 나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야당이 의원으로 있는 지역에 유력한 후보자들이 없어 보이니 거기에 출마하나는 이야기지, 어려운 곳에 나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그런데 그 사람들이 나가기만 하면 당선되는 곳만 찾아다니잖나?"라고 비꼬았다.
그는 '김문수 교체론'에 대해서도 "김부겸을 대항해서 김문수 지사가 나가라, 그렇게 된 것 아니냐? 그게 어렵다니까 또 수도권에 나가라는 것은, 이렇게 쓰다가 안 되면 저렇게 쓰고, 이런 풍토가 말이 되는 풍토냐? 너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가 4월 총선에서 180석이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가능해도 그런 발언을 하면 안 되고 가능하지도 않다"면서 "지금 저희들은 현장에 있잖나. 그러니까 현장이 어떻다는 것을 아는데, 당 지도부는 사시사철 오곡백과가 만발한 아열대 지역에 있다 보니까 이런 추운 겨울에 얼마나 추운지 모르는 거다. 그러니까 그런 현실을 모르는 발언을 하는 거다. 그리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이야기해도 되냐"고 힐난했다.
그는 청와대가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거부하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연일 비난하는 데 대해서도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것이 현행법이잖나? 그리고 그건 우리 당이 만든 거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 만든 법"이라며 "그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안 하시겠다는 것이지, 개인이 그냥 자의적으로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청와대에서는 우리가 만든 법을 당신이 지키지 말라는 거다.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있나? 그걸 가지고 또 이미지 정치라고 한다면 정말 기가 막힌 일이다. 정치가 이렇게 금도를 벗어나선 안 된다"고 청와대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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