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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6, 2016

박 대통령 앞에서 "노동개악 반대" 기습시위 노동당 당원들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행사장 앞에서 기습시위 벌이다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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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당원들이 6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행사장 입구에서 기간제법·파견법 등 노동5법 처리를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다 연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 노동당

노동당 당원들이 6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행사장 입구에서 기간제법·파견법 등 노동5법 처리를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다 연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연행된 이들은 노동당 최승현 부대표와 나도원 경기도당 위원장 등 총 6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민 삶 짓밟는 박근혜 노동개악 중단하라", "정·관·재계 신년인사회는 노동개악 '내부자들' 격려모임?", '국민 삶 짓밟는 노동개악 볼모로 선거법 흥정 즉각 중단하라"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경호요원들은 이들이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악을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외치자 곧바로 제압해 연행했다. 

이에 구교현 노동당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개악 중단을 외치는 목소리를 이렇게 탄압하고 자기들끼리 무슨 작당을 하려는 것인지 답답하다"라며 "국회에서는 자기들 이익에만 혈안이 돼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라고 비판했다. 

또 "이런 상황에서 경제인들이 주최하는 신년인사회가 화려하게 열리고 여기에 대통령과 여야 대표를 포함해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다고 한다"라면서 "(정치인들은) 경제인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말고 국민의 삶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치계 인사들을 향해 노동5법을 포함한 쟁점법안 처리를 부탁했다. 

그는 "새누리당 대표님을 포함해 20여 명이 넘는 국회의원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 이번 임시국회에서 경제 현안 관련 법률을 통과시켜주신다면 우리 경제인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겠다"라며 "'기회는 위기 속에 있고 희망은 어려움 속에 빛난다'는 말이 있다, 마지막 이 깔딱고개를 넘으면 우리가 선진경제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경제인들이 올 한 해 힘차게 뛰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 "이런 때일수록 경제인 동요 말고 정부를 믿어달라"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거론하며 "이런 때일수록 경제인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시장 안정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금년에는 노사정 대타협 후속조치와 공공분야의 과잉기능 조정을 모두 마무리해 그간의 개혁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용한 재정을 조기 집행하면서 적극적이고 신축적인 거시정책을 펼치고 실물과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 시장안정 노력도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성과공유제 확산,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등 중소기업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임금피크제로 절감된 인건비가 청년채용으로 연결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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