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 51회때 출연한 홍승희씨 https://www.youtube.com/watch?v=le5lIRMr_fc
오늘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 난입해 깽판을 놓은 매국노 꼴통 어버이연합 할배들 보는앞에서
당당하게 피켓을 든 일명 "대한민국효녀연합"
위 사진이 SNS로 퍼져 한겨레 페이스북엔 1만여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포털 검색어에도 떴네요.
저 아리따운 개념 아가씨가 누굴까? 궁금하기도 해서
구글 검색해서 찾아냈습니다.
피켓든 저 효녀분은 시민예술활동가 홍승희씨입니다.
국정화역사교과서 반대 집회에도 참여하고,
당찬 청년예술가입니다...
홍승희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rownieee9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참신한 젊은분을 영입하세요.
대학에서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누군가로부터 그림을 배운 것도 아니고, 심지어 어려서 미술 학원을 다닌 적도 없는 사람이 예술가가, 그것도 평범한 예술가가 아닌 '소셜 아티스트'가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로 스물여섯, 당찬 청년 예술행동가 홍승희 작가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그녀가 행위 예술 작가 그것도 소셜 아티스트가 되어 활동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홍승희 작가를 만났다. 애어른 같은 아가씨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앳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소녀가 나타났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홍승희 작가를 만났다. 애어른 같은 아가씨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앳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소녀가 나타났다.
▲ 소셜 아티스트 홍승희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소셜 아티스트 홍승희씨
홍 작가가 소셜아트의 길에 들어선 계기는 세월호 사건이었다. 홍 작가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그런 엄청난 일이 있는데도 무엇 하나 바뀌지 않는 세상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작년 4월 온 국민을 정신적 공황과 깊은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던 세월호 침몰 사고와 그로부터 느꼈던 슬픔과 분노를 계기로 그녀는 그 전까지 수행해오던 활동들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소셜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세월호 사고 이후 광화문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했다며, 당시의 사진들을 보여줬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광화문에서 노란천들을 손으로 찢어 걸어 놓은 낚싯대를 들고 다녔어요"라는 말과 함께 나타난 사진을 보자 그 행위에 작가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는지 궁금했다.
"물속에 가라앉은 진실을 건져내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직 물 속에 가라 앉아 건져 지지 못한 진실들..."
작년 4월 온 국민을 정신적 공황과 깊은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던 세월호 침몰 사고와 그로부터 느꼈던 슬픔과 분노를 계기로 그녀는 그 전까지 수행해오던 활동들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소셜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세월호 사고 이후 광화문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했다며, 당시의 사진들을 보여줬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광화문에서 노란천들을 손으로 찢어 걸어 놓은 낚싯대를 들고 다녔어요"라는 말과 함께 나타난 사진을 보자 그 행위에 작가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는지 궁금했다.
"물속에 가라앉은 진실을 건져내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직 물 속에 가라 앉아 건져 지지 못한 진실들..."
당시의 슬픔을 다시 한 번 느낀 걸까? 말을 잇지 못하는 그녀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홍 작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세월호 침몰 사고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쉽게 치유되기 어려운 깊은 상처가 되었다. 누군가는 삶에 치여 잊는 방식으로, 누군가는 무력감에 휩싸여 포기하는 방식으로 각각 그 상처에 대처했다. 홍 작가는 사월호 사고가 안겨준 상처에 대한치유를 예술이라는 행위로, 그리고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그렇다면 홍 작가가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일까? 홍승희는 예술의 핵심은 '자기실현(self-actualization)'이라고 답한다.
"예술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치열한 자기실현의 과정이에요, 그리고 예술은 사회에 자신의 진심을 실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홍 작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세월호 침몰 사고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쉽게 치유되기 어려운 깊은 상처가 되었다. 누군가는 삶에 치여 잊는 방식으로, 누군가는 무력감에 휩싸여 포기하는 방식으로 각각 그 상처에 대처했다. 홍 작가는 사월호 사고가 안겨준 상처에 대한치유를 예술이라는 행위로, 그리고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그렇다면 홍 작가가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일까? 홍승희는 예술의 핵심은 '자기실현(self-actualization)'이라고 답한다.
"예술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치열한 자기실현의 과정이에요, 그리고 예술은 사회에 자신의 진심을 실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녀는 기존의 사회운동가들이나 정치인들이 대중을 가르치려하고 계몽하려 했던 태도와도 거리를 뒀다.
"전에는 사람들이 진실을 몰라서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도 있고 SNS를 통해서 무수한 정보가 퍼져나가죠. 이젠 사람들이 무엇이 문제인지는 다 알아요. 몰라서 움직이지 않는 게 아니에요. 세상을 바꿀 만한 강한 울림이 없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거죠."
끝으로 그녀는 "좁은 캔버스뿐만 아니라 내가 걷고 숨 쉬는 바로 이 세상이 바로 무대예요. 세상에 자신의 진심을 실현하는 것이 예술이고요"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예술을 너무 무겁게 보지 않고 예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00056
홍승희 씨 '집이 없어서 국회 앞에 박스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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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빈민 심각성 개선 위해 국회 앞 예술 퍼포먼스
세월호 참사이후 유가족들이 거리에서 농성하는 모습을 보고 잠을 이룰수 없어 고향 강원도 춘천을 떠
나 서울로 오게된 홍승희씨는 벽에 전단지를 붙였다고, 거리에서 예술 퍼포먼스를 했다고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종각역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었을 때 낚싯대에 노란 천 찢어 단 걸 들고 다닌 게 체증사진으로 조사를 받았다. 어떤 조직에서 나온 거냐, 어떤 조직의 깃발이냐는 질문도 받았다. 결국,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세월호 리본 500만, 박근혜 스티커 200만 벌금형, 홍승희 인터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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