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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3, 2015

국정원 위증, 1년전 대기발령했다던 '좌익효수' 지난주 대기발령 "수사 중이라고 징계절차 밟지 않았다", 군색한 해명

지난 대선때 '좌익효수'라는 아이디로 전라도 비하, 5.18 비하, 여성인터넷 방송인 성희롱 댓글을 달아 검찰 수사를 받은 국정원 직원이 지난 주에야 대기발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1년 전에 대기발령을 했다는 국정원의 거짓말이 들통났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국정원의 비공개 정보위 현안보고후 기자들과 만나 "'좌익효수' 직원은 작년 11월 국정감사에서 대기발령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대기발령이 안 이뤄진 것이 확인됐다"며 "최근 문제제기 뒤 지난 주에 국정원 차원에서 대기발령이 있었다고 국정원장이 밝혔다"고 전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병기 국정원장은 "좌익효수의 부적절행위는 확실한데 수사 중이라서 정식으로 징계절차를 밟는 것은 적절치 않았다"며 "국정원 차원에서 민감업무는 하지 않고 지원근무를 계속해왔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난 주 지적받은 이후 부적절한 행위가 너무나 확실하기에 원 차원의 대기발령을 정식으로 했다고 한다"며 "그러니까 지금까지 해왔던 대기발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국정원이 국회에서 위증을 했음을 지적했다.

'좌익효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2년 가까이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3천여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불법 활동을 해왔다. 그는 구체적으로 "홍어에게 표를 주면 안됨", "아따 전(두환) 장군께서 (전라도를) 확 밀어버리셨어야 하는디 아따", "사실 개대중 뇌물현 때문에 우리나라에 좌빨들이 우글대고", "절라디언들 전부 씨족을 멸해야 한다", "북한의 심리전에 넘어간 광주인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는 지난 2013년 7월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이 자신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디시인사이드>에서 탈퇴하고 관련 글을 모두 삭제했다. 검찰은 2년 넘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만 조사한 채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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