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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6, 2015

전우용 “불온세력? 이제 다시 식민지 시대군요” “가스통 들고 나오는 1등 국민과 테러리스트인 하등국민으로 나뉘어져”

전우용 역사학자는 2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불온세력’ 발언에 대해 “이제 다시 식민지시대군요”라며 개탄했다.

전우용 학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김 대표의 “불온세력 집회는 원천봉쇄해야”라는 발언과 관련, “국어사전에 따르면 불온세력이란 ‘통치권력에 순응하지 않는 세력’이란 뜻이다. 과거 일제도 이런 논리로 한국인들의 모든 집회를 원천봉쇄했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지금 한국인은 두 종류의 국민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나는 군복을 입고 나오든 가스통을 들고 나오든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무한정 허용되는 ‘1등 국민’. 또 하나는 얼굴만 가려도 테러리스트 취급 받는 ‘하등국민’”이라며 “이런 게 바로 ‘식민지 체제’입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3·1운동 때 일본 군경의 살인 진압에 대해 전 세계가 비난했지만 대다수 일본인들은 잘 하는 일이라고 박수쳤습니다”라며 “생체실험이나 남경대학살 등의 천인공노할 범죄를 실제로 저지른 건 일본의 권력자들이 아니라 그를 지지한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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