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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3, 2015

누구를 위해 죄없고 순진한 양민들을 학살했는가?..."노근리에 이은 AP의 두 번째 특종 : 10만 대학살

For Whom the Innocent Dead Spirits Roam
누구를 위해 죄없고 순진한 양민들을 학살했는가?
어떻게 허공에 떠도는 이 혼들을 달래고
사죄를 하는가?
"노근리에 이은 AP의 두 번째 특종 : 10만 대학살
AP통신은 대전의 산내, 경기도 수원, 경남 부산, 충북 청원과 경남 울산 등등 이승만 정권의 통치력이 닿는 모든 지역에서 학살이 자행되었다고 한다.
통신은 이렇게 학살당한 민간인이 최소 10만 명일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The commission estimates at least 100,000 people were executed.)
당시 한국국민 전체가 2000만 명이었음을 고려하면 전체 국민의 0.5%가 이승만 정권의 총구 앞에서 집단학살당한 것이다. 1970년대 캄보디아를 전율에 떨게 하였던 <킬링필드>가 무색할 정도이다.
1950년 7월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국면으로써 북한군의 대대적인 남하가 시작된 시점이었다. AP통신은 6월 28일, 북한군은 서울을 점령한 후 좌익혐의로 구속 수감된 서대문형무소의 정치범을 모두 석방하였으며, 이들은 대부분 북한군으로 입대하였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미국과 이승만 정권은 후퇴하는 길에서 수감 중인 모든 좌익혐의자들에게 총구를 겨누었고 그 결과 무려 10만여 명의 생명이 불과 몇 주 사이에 처참한 시신으로 땅속에 묻혔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학살당한 10만 명이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하는 점이다.
AP통신은 1950년에 남한에 수용된 정치범은 3만 명이라고 밝혔다.
(By 1950, southern jails were packed with up to 30,000 political prisoners.)
정치범이 3만 명이었는데 학살자가 최소 10만 명이라면, 7만 명이 넘는 대다수 학살자들은 감옥에 수감되었된 사람이 아니라 일반 민간인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AP통신은 희생자들이 대부분 보도연맹(National Guidance League)원들이었다고 한다. 보도연맹은 이승만 정권이 1948년, 날치기로 통과시킨 국가보안법을 이용, 좌익사상에 물든 사람들을 교화한다는 목적으로 30만 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을 등록시켰던 단체이다. 그러나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보도연맹에는 좌익 활동과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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