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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4, 2015

4대 종교 성직자들 "김진태, 의원직에서 물러나라" "김진태, 과거에도 종북발언과 '일베' 접속으로 물의"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이 25일 조계사에 경찰 병력 투입 주장을 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불교 퇴휴스님, 가톨릭 조현철 신부, 원불교 박대성 교무와 개신교 정태효, 윤변민, 박영각, 이윤상, 박승렬 목사는 이날 조계사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태 의원의 “조계사에 경찰을 투입해서라도 한상균 위원장을 검거해야 한다”는 20일 발언과 “이번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교회와 성당에도 역시 공권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23일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김 의원 발언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망각한 매우 부적절한 행위이며, 종교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으로 간주한다"며 "정교분리의 원칙과 종교의 존엄성까지 훼손한 발언을 서슴지 않은 김진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즉각적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더 나아가 "김진태 의원은 과거에도 야당 의원과의 논쟁과정에서 '너의 조국인 북한으로 가라'는 등 비이성적인 종북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으며, 지난 2013년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도중 극단적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베’에 접속한 사진이 공개돼 큰 논란이 일기도 한 인물"이라며 김 의원의 과거 행적까지 거론한 뒤, "이런 인물이 한 국가의 인권현안에 대해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집권여당의 인권위원장 자리에 있다는 것은 새누리당 인권의식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새누리당도 싸잡아 질타하며 새누리당의 공식사과도 요구했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사항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종교인을 비롯한 국민들과 함께 새누리당을 항의 방문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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