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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7, 2015

"백남기씨, 뇌 부어올라 수술후 두개골 닫지 못해" "매우 위중한 상태", 가족들, 경찰 고소 검토

민중 총궐기대회때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농민 백남기(69)씨가 뇌수술을 받았으나 뇌가 부어올라 두개골을 닫지 못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남기씨 지인인 최강은씨는 17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백씨의 상태에 대해 "사고 당시에 머리와 코, 입에서 출혈이 많이 발생해서…"라고 전했다.

최씨에 따르면, 병원에 실려왔을 때 백씨의 오른쪽 뇌에 피가 가득 찬 뇌출혈 상태로, 피를 빼내고 뇌압을 낮추는 수술을 진행했지만, 뇌가 부어올라 두개골은 닫지 못했다. 두피만 봉합한 채 수술을 끝낸 것.

수술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백 씨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최창화 교수(신경외과학회장)는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위중한 상태로 볼 수 있고 식물인간 상태가 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살아가는 의존적인 상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의식을 찾더라도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하기는 힘들다는 것.

백씨 가족들은 살수차 운영지침 위반에 대한 책임으로 경찰 고소도 검토 중이라고 JT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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