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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5, 2015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교사 62.6%→90.4%로 폭증 한국교총 교사들도 80.6%가 국정화 반대

정부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기로 하자 이에 반대한 교사들이 크게 늘어, 교사 10명중 9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 교사 단체인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은 15일 전국 초·중·고 교사 8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4%가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매우 반대'한다는 비율이 78.9%나 됐고, '반대'는 11.5%였다.

국정화에 찬성하는 교사는 8.8%에 그쳤다.

이는 좋은교사운동이 지난 9월10일 발표한 설문조사때 국정화 반대 교사가 62.6%였던 것과 비교하면, 정부가 국정화 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두달새 반대 의견이 폭증한 셈이다.

한국교총 지도부는 국정화 찬성을 입장을 밝혔으나 교총 소속 교사 대다수는 국정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중 교총 회원인 103명의 80.6%가 국정화에 반대했다. 69.9%는 '매우 반대', 10.7%는 '반대'였다.

또한 86.4%는 '현재의 교과서가 좌편향되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정부 주장에 동의하는 교사는 11.4%에 그쳤다.

국정화 의도에 대해서는 '친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75.8%가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21.1%였다.

'국정화 역사 교과서를 통하여 국민들이 통일된 역사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도 89.7%의 교사들은 동의하지 않았다. '동의한다'는 교사는 8.9%에 그쳤다.

'교사서 질의 향상을 위해 검정제와 국정제 중 어느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84.2%가 '검정제'라고 답했고, 국정제라는 답은 6.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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