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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9, 2015

이종걸 "새누리의 '시위대 폭행설', 박종철 사건 보는 듯" 정청래 "새누리, 제발 인간의 모습 갖추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0일 새누리당 의원들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농민 백남기씨에 대해 '시위대 폭행설'을 제기한 데 대해 "박종철 고문 사건을 다시 보는 듯 하다"며 공안당국이 '탁 치고 억 하고 죽었다'고 조작했던 고 박종철군 사건에 비유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백남기 선생에 대한 경찰 폭력진압과 살수를 물타기하기 위해 희생양을 찾고 있는 듯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마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보는 것 같다"며 유서조작 의혹을 제기했던 공안몰이에도 비유한 뒤 "극우사이트 일베에서 악의적으로 편집된 동영상으로 2015년 박종철, 강기훈을 찾겠다는 망상을 좌시하지 않겠다. 진실규명에 나서 책임자 처벌에 나설 것"이라고 별렀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백남기 선생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이 어제 빨간 우의를 입은 시위대의 백씨 폭행설을 주장하고 있다"며 "천인공노할 만행이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하면 모든 이들이 믿게된다'는 (독일 나치) 괴벨스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건가"라며 "새누리당은 제발 인간의 모습을 갖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행복시대'를 연다고 했지만 지금은 '국민 항복시대'를 열어서 모든 국민의 요구를 항복시키려 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을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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