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50만명에 육박했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월에 다시 30만명대로 내려앉고, 청년 실업률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특히 체감실업률은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17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천544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9천명 증가에 그쳤다.
작년 11월 20만명대로 떨어졌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12월 49만5천명 늘며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지만 한달만에 다시 급감세로 돌아선 것.
청년실업률은 7개월래 최고치인 동시에, 1월 기준으로는 2000년 1월 11.0%에 이어 16년 만에 최고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상승했고, 고용률도 58.8%로 0.1%포인트 늘었으며, 전체 실업률은 3.7%로 0.1%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11.6%로 작년 3월 (11.8%)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15∼29세) 실업률도 9.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 6월(10.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자영업자는 계속 몰락세를 보였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530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4천명(-1.6%), 무급 가족종사자는 95만2천명으로 4만8천명(-4.8%) 줄었다.
17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천544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9천명 증가에 그쳤다.
작년 11월 20만명대로 떨어졌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12월 49만5천명 늘며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지만 한달만에 다시 급감세로 돌아선 것.
청년실업률은 7개월래 최고치인 동시에, 1월 기준으로는 2000년 1월 11.0%에 이어 16년 만에 최고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상승했고, 고용률도 58.8%로 0.1%포인트 늘었으며, 전체 실업률은 3.7%로 0.1%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11.6%로 작년 3월 (11.8%)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15∼29세) 실업률도 9.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 6월(10.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자영업자는 계속 몰락세를 보였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530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4천명(-1.6%), 무급 가족종사자는 95만2천명으로 4만8천명(-4.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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