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는 19일 "이명박정부 5년에 이어, 박근혜정부 3년을 거치는 사이, 한국사회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질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근혜정부 들어 정부의 약속은 번번이 깨지고 전세 대란에, 보육대란, 온갖 대란이 뉴스를 장식한다"라고 열거했다.
그는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를 비롯한 제재일변도의 초강경 대응은 사태 해결은커녕 오히려 위기를 증폭시키는 불씨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는 지난 4년간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 어떠한 외교적 노력을 했는지,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국회 연설 어디에도 그런 설명은 없었다"며 "혼자서 분노하고, 그 분노에 무조건 동조하라는 반공시대 격정의 웅변이 있었을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외교력을 총동원해 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이끌어 내되 평화의 숨구멍은 열어 두어야 한다"며 "지금 한반도에 필요한 것은 사드와 같은 군사무기가 아니라 개성공단과 같은 평화의 숨구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의당은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연합을 주도하겠다"며 "좋은 정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야권의 힘을 단단하게 모아 강한 야권을 만드는 오작교가 되겠다. 그래서 민생 무능, 민주 후퇴, 안보 불안, 외교 무능의 무능 세력을 퇴출시키겠다"며 4.13총선 야권연대를 촉구하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근혜정부 들어 정부의 약속은 번번이 깨지고 전세 대란에, 보육대란, 온갖 대란이 뉴스를 장식한다"라고 열거했다.
그는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를 비롯한 제재일변도의 초강경 대응은 사태 해결은커녕 오히려 위기를 증폭시키는 불씨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는 지난 4년간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 어떠한 외교적 노력을 했는지,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국회 연설 어디에도 그런 설명은 없었다"며 "혼자서 분노하고, 그 분노에 무조건 동조하라는 반공시대 격정의 웅변이 있었을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외교력을 총동원해 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이끌어 내되 평화의 숨구멍은 열어 두어야 한다"며 "지금 한반도에 필요한 것은 사드와 같은 군사무기가 아니라 개성공단과 같은 평화의 숨구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의당은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연합을 주도하겠다"며 "좋은 정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야권의 힘을 단단하게 모아 강한 야권을 만드는 오작교가 되겠다. 그래서 민생 무능, 민주 후퇴, 안보 불안, 외교 무능의 무능 세력을 퇴출시키겠다"며 4.13총선 야권연대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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