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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5, 2016

야 3당 "허위사실 유포한 홍용표 즉각 문책하라" "대통령이 말을 바꾸니 통일부장관도 거짓말장관 돼"

야 3당은 15일 홍영표 통일부장관이 개성공단 임금의 북핵-미사일 전용 증거가 있다던 발언을 와전된 것이라고 말을 바꾼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홍 장관 문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처구니없는 해명이다. 그리고 이것은 와전이 아니라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이번 논란은 홍용표 장관이 개성 공단 전면 중단의 정당성을 강변하기 위해 다 알고 있던 내용을 부풀려 마치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양 과장해 비롯된 일"이라고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의 전면 중단이라는 충격적 사태 속에 홍장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논란까지 벌어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정부는 보다 투명하고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국민을 설득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강상구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이는 사과로 끝날 사안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홍용표 장관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즉각적 문책을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홍 장관의 주장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의 가장 큰 사후적 변명거리였다. 보수 언론은 마치 자금 유입이 사실인 것처럼 호도했었다"며 "대통령이 당선 전의 각종 공약을 어기며 말 바꾸기를 하더니, 이제는 통일부 장관까지 거짓말 장관이 되었다. 이 정부는 허위사실을 원천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드배치와 같은 또 다른 국정 현안 등에 또 얼마나 많은 거짓말이 숨어 있는지 모를 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까지 싸잡아 질타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홍용표 장관은 두 가지 용납할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며 "첫째,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의 핵무기, 미사일 개발자금 유입 주장을 되풀이하며 증거가 있다고 했지만 국회와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둘째, 통일부 장관이 아니라 통일방해부 장관임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그런데 홍 장관은 근거도 없이 핵무기, 미사일 자금 유입설을 유포하여 개성공단 재가동의 여지까지 없애버린 것이다. 통일의 불씨를 키우고 가꾸어야 할 장관이 그 불씨를 통째로 죽여버린 격"이라며 박 대통령에게 홍 장관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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