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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0, 2016

김종대 “북풍 너무도 확연, 비상상태…선거 일정 중단하겠다” “국정원 전면 등장, 전쟁이들 같은 언론…공정 선거 불가능”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은 19일 “지금은 비상상태”라며 “당분간 개인 선거와 관련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한 팟캐스트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할 뜻을 밝혔지만 오늘 상황을 보면 선거에서 북풍이 너무나 확연하여 도저히 개인 선거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전날 팟캐스트 <시사통 김종배입니다>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할 뜻을 밝혔었다.

김 단장은 “박근혜 정부는 주요 언론을 통해 북한이 3, 4, 5월에 대남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단정하는 보도를 내보낸다”며 “언론에 나온 도발 시나리오를 보면 땅굴로 특수부대를 침투하여 후방 테러, 김관진‧윤병세‧한민구‧홍용표 암살, 사이버 테러, 연평도 포격 등 꽤나 구체적”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중앙일보는 이날 1면 <“북한 테러·납치 대상자 명단에 김관진·윤병세·홍용표·한민구”> 보도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대남 테러를 지시해 대남·해외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이 준비에 착수했다고 새누리당 지도부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관련기사: 국정원 ‘김관진 등 北 테러대상 명단’에 “로켓 발사도 몰랐으면서, 증거내놔라”).

조선일보도 19일 1면에 <“김정은, 대남 사이버테러 준비 지시”>, 동아일보도 1면에 <국정원 “김정은, 대남 테러 준비 지시, 정찰총국이 南기간시설 자료 수집중”>이라고 해당 내용을 톱으로 보도했다.

국정원의 보고에 따라 군 당군이 북한의 대남테러 가능성을 대비해 대테러 부대를 확대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각도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남테러 역량 결집'을 지시한 것에 대응해 정부가 대태러부대를 확대운용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한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공항경찰대원들이 공항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이버테러 등 대남 대테러 역량 적극 결집을 지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18일 수원시 경기도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사이버테러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종대 단장은 “그들(국정원)은 국민들이 겁을 먹을수록 더 신이 나서 대한민국이 완전히 파멸하는 시나리오를 거침없이 뿌려댄다”며 “다시 국가정보원이 정국의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북한의 도발을 예상하는 언론을 보면 전쟁이들 같다”며 언론의 ‘북풍몰이’를 비판하고 “4월 선거 전후까지만 이 짓을 하겠다는데 이게 먹혀드니 공정한 선거란 불가능하다”고 개탄했다.
이어 김 단장은 “이건 비상사태라고 밖에 할 수 없다”면서 “야권도 지금은 두려워할 때가 아니다, 결연하게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외칠 때”라고 촉구했다.

김 단장은 “지금은 얄팍한 정치를 초월하여 오직 북한과 한반도 정세에만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저는 개인 출마선언, 후보자 등록, 선거 캠프 구성 등 개인 선거와 관련된 일체의 업무를 당분간 뒤로 미루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여러분들께서도 한반도 정세와 선거 그 자체에 시선을 모아달라”며 “전쟁이 아닌 평화, 두려움이 아닌 용기로 맞서야 한다. 이 북풍의 먹구름을 걷어내야 한다”고 비상상황임을 강조했다.
  
▲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보상황점검 긴급 당정협의에서 대화하고 있다.멀리있는 왼쪽부터 김건 북핵외교기획단장, 임성남 외교부 차관, 한민구 국방부장관, 이남우 국방부기획관리관, 김진섭 국정원 1차장.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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