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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4, 2016

‘세월호 실소유주’ 의혹 국정원, 청해진에 ‘접대’ 받아.. 왜? 이재명 시장 “세월호 참사 주변에 국정원 그림자 너무 많다…진짜 범인은?”

‘세월호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아온 국가정보원이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일명 ‘접대’를 받은 정황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미디어오늘>은 청해진해운의 여러 내부보고 및 결재서류를 입수, “청해진해운과 국정원이 세월호 참사 이전 3년간 최소 열 두 차례 이상의 모임을 가졌고, 국정원 직원에 대한 접대 자리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청해진해운의 ‘출장업무일보’라는 문서에는 여객영업팀 정모 대리가 세월호 참사 발생 한 달여 전인 3월5일 백령도 출장을 간 자리에서 국정원 직원을 접대한 것으로 돼 있다.
  
▲ <이미지출처=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은 “연안여객선을 운항하는 중소기업인 청해진해운의 내부 문서에 ‘국정원 접대’가 나온 것도 이상하지만, 더 큰 의혹은 청해진해운과 국정원의 잦은 접촉”이라며 “청해진해운 내부 공식문서에 기록된 ‘면담’ ‘미팅’ 등만 4년간 (대면접촉 횟수만)11차례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 중 “2012년 1월과 2월에 있었던 ‘대형선 관련 국정원 면담’이나 같은달 ‘국정원 정기모임 참석’ ‘국정원 미팅’은 국정원이 청해진해운의 선박운영에 개입했던 게 아닌가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go발뉴스’가 단독 입수한 세월호와 쌍둥이 여객선 오하마나호의 ‘해양사고 보고 계통도’에는 해양사고 발생시, 가장 먼저 국정원 제주지부와 인천지부에 보고하도록 명시돼 있다. <☞ 관련기사: <단독> 오하마나호도 사고시 국정원 1차 보고 대상>
  
▲ ‘go발뉴스’가 단독 입수한 세월호 해양사고 보고 계통도
  
▲ ‘go발뉴스’가 단독 입수한 오하마나호 해양사고 보고 계통도
이 때문에 승객 구조가 시급한 상황에서 구난구호와 관련이 없는 국정원에 1차 보고를 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배경에 강한 의혹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국정원은 ‘청해진해운 측이 선박 테러·피랍사건에 대비해 포함시켰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 관련기사: 국정원 “세월호 증개축과 전혀 관계 없어” 반박>

한편, ‘세월호 국정원 실소유주’ 의혹을 강하게 제기해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같은 보도에 “세월호 참사 주변에는 국정원 그림자가 너무 많다”며 “귀신도 아니고, 국정원은 왜 세월호참사 근처에서 어슬렁거릴까?”라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증거인멸하고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자가 범인이라는데,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참사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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