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자신이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에게 두자리 숫자로 격차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공영방송 KBS의 여론조사가 여론왜곡인지 아닌지 종로에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발끈했다.
정세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간밤에 대한민국 공영방송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 45.8%, 제가 28.5%로 보도가 되었다. 17.3%p 격차다. 이 숫자를 꼭 기억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0년 6·2지방선거가 기억난다. 당대표를 맡아 선거를 지휘할 때였다. 당시의 여론조사만 가지고 보면 그해 지방선거는 사실 해보나 마나한 선거였다. 경합지역 어디 한군데 제대로 이기는 곳이 없었다. 서울은 무려 20%p가 넘는 격차로 지고 있었다. 유력 언론사의 여론조사가 그랬다”며 “결과는 민주당의 큰 승리였다. 조사에서 20%p가 넘는 격차로 지던 서울은 아깝게도 0.6%p로 패배했지만, 조사에서 지던 경합지역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그러면서 “더민주 후보자들은 상대 후보와도 열심히 싸워야 하지만, 아마 여론조사의 횡포와도 함께 싸워야 할 것”이라며 “여론조사 때문에 흔들리고 낙담하면 선거에 이길 수 없다. 진짜 여론은 여론조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골목에, 시장에, 학교에, 거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간밤에 대한민국 공영방송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 45.8%, 제가 28.5%로 보도가 되었다. 17.3%p 격차다. 이 숫자를 꼭 기억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0년 6·2지방선거가 기억난다. 당대표를 맡아 선거를 지휘할 때였다. 당시의 여론조사만 가지고 보면 그해 지방선거는 사실 해보나 마나한 선거였다. 경합지역 어디 한군데 제대로 이기는 곳이 없었다. 서울은 무려 20%p가 넘는 격차로 지고 있었다. 유력 언론사의 여론조사가 그랬다”며 “결과는 민주당의 큰 승리였다. 조사에서 20%p가 넘는 격차로 지던 서울은 아깝게도 0.6%p로 패배했지만, 조사에서 지던 경합지역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그러면서 “더민주 후보자들은 상대 후보와도 열심히 싸워야 하지만, 아마 여론조사의 횡포와도 함께 싸워야 할 것”이라며 “여론조사 때문에 흔들리고 낙담하면 선거에 이길 수 없다. 진짜 여론은 여론조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골목에, 시장에, 학교에, 거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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