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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 2016

박지원 "지지율 33.7%로 내가 1위"....4년전엔 71.2% 득표 박지원, <목포신문> 여론조사 앞세워 '대세론' 굳히기 시도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연일 <목포신문> 여론조사를 앞세워 총선 필승을 자신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원 밖에 없지라, 그래도 박지원이지라' 주시는 격려에 감사합니다"라면서 "작년 11월 광주타임즈 여론조사에선 4자구도로 3명의 후보 지지율 모두 합해도 저에게 부족하더니 금년 1월 목포신문 조사에서도 8자구도에서 1위인 저와 2위 후보간 21.4%p 차이로 거의 3배 가까이 제가 높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목포신문> 여론조사 결과를 알렸다.

박 의원은 1일, 2일에도 계속해 트위터에 <목포신문> 여론조사 결과를 실으면서 '대세론'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목포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5~26일 이틀간 목포 성인 706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지원 의원이 33.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정의당 서기호 의원(12.3%),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예비후보(11.6%), 무소속 배종호 예비후보(10.9%)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소속 유선호 예비후보 5.3%, 새누리당 박석만 예비후보 3.8%, 무소속 김한창 예비후보 3.4%, 새누리당 한영배 예비후보 3%순이었다.

<목포신문>은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후보의 경우 다소 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초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의외로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라며 "이는 박지원 의원이 더민주를 탈당하면서 다수의 시‧도의원들과 일부 핵심당원들을 이끌고 동반 탈당을 결행했지만, 여전히 지역민들은 더민주에 대한 애증과 당심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90%)·무선전화(1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무선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됐고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7%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지만 정가에서는 <목포신문> 조사 결과를 놓고 "생각보다 박 의원 지지율이 적게 나온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이 지난번 총선때 목포에서 71.2%의 득표를 했던 것과 비교할 때 현재 지지율이 채 절반도 안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무소속으로 목포에 출마했던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53.6%의 과반 득표를 했었다.

물론 여론조사 지지율과 실제 득표율은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더민주에 싸늘하게 등 돌렸던 호남민심이 최근 다시 크게 요동치고 있으며, 총선까지 아직 두달 이상 남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목포 총선판도는 아직 섣부른 예단을 금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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