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갑 총선에 출마한 정종섭 전 행자부 장관은 서울대 교수 복직 논란이 불거지자 서둘러 학교 측에 사직서를 냈다.
정 전 장관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장관직에서 퇴임하면 교수직 휴직 사유가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지난달 13일 자동으로 서울대 교수로 복직됐다"며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뛰어든 이상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학교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었고 이런 뜻을 장관 재직 중에도 여러 차례 밝혀 오늘 사직은 당연한 것"이라며 "추후 적당한 시기에 학교에 직접 방문해 사직의 예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학교에 팩스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가 교수 신분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것은 법 위반이 아니나, 일각에서는 그가 총선에 낙선할 경우 다시 대학에 복귀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눈총이 제기됐다.
그의 복직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진박후보 정종섭의 실체는 뻔뻔한 폴리페서일 뿐”이라며 “앞으로 정종섭 전 장관이 자신이 몸담았던 학교와 정부, 자신이 모셨던 대통령을 언제까지 망신시킬지 지켜보겠다"고 질타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정 전 장관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장관직에서 퇴임하면 교수직 휴직 사유가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지난달 13일 자동으로 서울대 교수로 복직됐다"며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뛰어든 이상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학교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었고 이런 뜻을 장관 재직 중에도 여러 차례 밝혀 오늘 사직은 당연한 것"이라며 "추후 적당한 시기에 학교에 직접 방문해 사직의 예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학교에 팩스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가 교수 신분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것은 법 위반이 아니나, 일각에서는 그가 총선에 낙선할 경우 다시 대학에 복귀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눈총이 제기됐다.
그의 복직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진박후보 정종섭의 실체는 뻔뻔한 폴리페서일 뿐”이라며 “앞으로 정종섭 전 장관이 자신이 몸담았던 학교와 정부, 자신이 모셨던 대통령을 언제까지 망신시킬지 지켜보겠다"고 질타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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