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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3, 2016

'亞 야구와 깊은 인연' 시애틀, 이치로부터 이대호까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빅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다. SPOTV 민훈기 해설위원은 3일 칼럼으로 이대호가 시애틀과 1년 4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대호가 뛸 시애틀은 빅리그 30구단 가운데 아시아 야구와 가장 인연이 깊은 팀으로 꼽힌다. 2016년 시즌에도 이와쿠마 히사시가 선발진의 주축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시애틀과 아시아 야구의 인연은 24년 전 시작됐다. 1992년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 '닌텐도'가 시애틀을 인수한 뒤 많은 일본인 선수가 세이프코필드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통산 3,000안타에 도전하는 스즈키 이치로와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 '2000년대 일본 최고의 포수' 조지마 겐지 등이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동양계 야구인을 감독으로 맞은 팀도 시애틀이었다. 돈 와카마스 감독이 지난 2009년 감독으로 부임해 1년 넘게 팀을 이끌었다.

한국인 야수로는 추신수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01년 겨울 부산고를 졸업한 추신수는 시애틀과 계약을 맺고 태평양을 건넜다. 마이너리그에서 한 단계씩 리그를 끌어 올린 그는 2005년 4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랜드전에서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팀도 0-3으로 졌다. 또 당대 최고 외야수 가운데 한 명인 이치로와 포지션 다툼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해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도 0.056(18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풍운아' 백차승도 1998년 시애틀이 내민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미국땅을 밟았다. 6년 뒤인 2004년 시즌에 빅리그로 부름을 받았고 그해 7경기에 나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52를 거뒀다. 7경기 가운데 선발로 5경기에 나서 팀의 선발 유망주로 자리매김하는 작은 성과를 보였다. 2005년에는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그러나 백차승은 구단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08년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하자 시애틀은 그를 샌디에이고로 보냈다. 시애틀에서 4시즌, 샌디에이고에서 1시즌을 뛰며 메이저리그 통산 59경기 출전, 16승 18패 평균자책점 4.83을 챙겼다.
2012년 1월에는 이와쿠마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시애틀로 이적해 또 한 명의 매리너스 소속 '아시아인 빅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4시즌 동안 시애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47승 2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2013년 시즌에는 33경기에 나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2.66 이닝당 출루 허용 수(WHIP) 1.01을 챙기는 빼어난 투구 내용을 보였다. 리그에서 손꼽는 선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해 아메리칸리그(AL) 평균자책점 3위, 다승 8위, WHIP 2위를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올 시즌에도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함께 시애틀 선발진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사진] 이대호 ⓒ 한희재 기자 / 이와쿠마 히사시 ⓒ Gettyimages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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