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Monday, February 1, 2016

더민주, '성완종 리스트 6인방' 검찰에 고발 "이완구 유죄판결 받은만큼 이들 6명도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일 ‘성완종 리스트’에서 실명이 거론된 친박 핵심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박성수 더민주 법률위원장과 박주민 민변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1심 법원이 지난달 29일 '성완종 리스트'에 신빙성이 있다며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린 데 따른 후속조치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작년 4월9일 자살하면서 김기춘(10만 달러), 허태열(7억),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라고 적힌 메모를 남긴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과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박 위원장은 “성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정치 비자금 리스트에는 여러 인사의 이름이 올라있으나 검찰은 단 2명만 기소에 재판에 서게 했다”며 “검찰은 같은 사안을 두고 인물에 따라 다른 판단을 내리고 있어 ‘봐주기식’ 수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이완구 전 총리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상황에서 수사하지 않는 건 이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