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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 2016

靑, ‘김종인의 난(蘭)’ 세 번 거절 후 받기로…SNS “朴, 옹졸하고 치졸” 진중권 “새누리-국민의당, 밀월관계 들어간 듯…예쁜 사랑하세요”


박근혜 대통령의 64번째 생일인 2일 ‘김종인의 난(蘭)’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생일축하 난(蘭)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하려 했지만 세 번이나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속보>로 뜨자 SNS 등에는 ‘박 대통령 뒤끝작렬’이라는 등 질타가 잇따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이재화 변호사는 “아무리 속이 좁아 삐졌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면서 “야당 대표가 보낸 것을 거절하다니. 이러고도 소통 운운할 건가?”라고 비판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도 “옹졸하고 치졸한 박근혜 대통령.. 민주국가의 대통령이 어떻게 저런 황당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았다. 하지만 박 대통령 취임 후 경제민주화가 후퇴 하자 연일 쓴소리를 날렸고, 급기야 최근에는 제1야당인 더민주에 합류하기까지 했다. 이런 일련의 이유로 심기가 불편해진 박근혜 대통령이 김종인 위원장의 축하난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사양한 것이 아니라 현기환 정무수석이 사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처리가 합의된 법안조차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축하 난을 주고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서 정무수석이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전했다”며 “VIP(박 대통령)가 나중에 보고를 받고 크게 질책을 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청와대의 이 같은 해명에 가수 이승환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무수석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김종인 위원장의 생일축하 난을 거절한 청와대는 이날 ‘국민의당’ 창당대회가 열린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으로 박 대통령의 이름이 적힌 화환을 보냈다.
이에 대해 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와 국민의당은 밀월관계에 들어간 듯. 예쁜 사랑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김종인의 난’ 거부하고 ‘안철수의 당’ 생일 축하한 朴대통령”이란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고는 “조응천 영입을 아주 민감하게 생각한 모양이네요. 십상시의 추억”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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