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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 2016

'정윤회 문건' 조응천, 더민주에 전격 입당 조응천 "잘못된 권력과 국정을 바로잡아 나라 바로세우겠다"

'정윤회 문건' 유출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55)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

더민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전 비서관 영입 사실을 밝히면서 “야당에 생경한 공안파트 뿐만 아니라 정보 및 인사검증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법조인”이라면서 “다른 목소리를 내온 사람과도 함께 토론하고 혁신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전 비서관을 영입하기 위해 문재인 전 대표는 석달 전부터 공을 들여왔으며, 이날 새벽 입당을 최종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호 영입인사이자 문 전 대표의 마지막 영입인사로 꼽힌다.

조 전 비서관은 입당인사를 통해 “잘못된 권력과 국정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세우는 길을 찾겠다”면서 “세상의 큰 변화와 발전은 정치를 통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처절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새로 거듭나고,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았다”면서 “중도의 입장에 서서 야당을 혁신하고, 정치를 살리는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출신의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에 임용돼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2013년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고,‘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으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는 서울 마포구에 부인과 함께 작은 식당을 개업하고 홀 서빙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으나 더민주를 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근혜 대선캠프 출신의 김종인 위원장에 이어 조응천 전 공직비서관까지 합류하면서 박근혜 정권과 더민주간 대립전선은 더욱 첨예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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