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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3, 2016

이재명 “성남시 SNS 수사? 정부가 상까지 줬으면서” “총선 승리 외친 장관은 면죄부 주는 이상한 정부”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양지웅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성남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활동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한 손으로는 상 주고 다른 손으로는 벌주는 이상한 정부”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시 SNS 시정홍보 민의수렴 시스템은 정부가 수차례 표창하고 타 기관에 벤치마킹까지 지시했던 모범적 시정홍보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의 민주주의에서 머슴인 공무원이 주권자인 시민과 소통하고 시정을 알리며 의견을 수렴하는 건 의무”라며 “눈, 귀 닫고 제 할 말만 하는 ‘지배자’들에겐 ‘소통’하는 정치인이 바보거나 심지어 시정홍보로 시민에게 칭찬 듣는 게 사전선거운동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NS 운영 과정에서 공무원이 자칫 실수하지 않도록 ‘중립의무 준수’를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지시했는데, 시장 해명은 들어보지도 않고 선거관리위원회가 100만 시장을 검찰수사 의뢰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총선승리를 외치고, 새누리당 이기도록 예산편성 하겠다는 장관들에겐 면죄부를 주지만 시정홍보하는 이재명을 검찰수사 의뢰한 선관위, 정말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재직 중이던 지난해 8월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승리’ 건배사를 외쳐 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나 선관위는 ‘주의 촉구’ 조치에 그쳤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당의 총선 일정에 도움이 되겠다”고 언급해 비판을 받았지만 선관위는 문제 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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