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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7, 2016

박근혜 4년차...독선과 아집의 국정운영 '끝판' 서서히 다가와 신공항·개헌론에 유승민 복당파문까지...권력누수 현상 속출

박근혜 임기 4년차, 민의를 무시한 독선과 아집의 소산인 국정운영 '끝판'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연일 터져나오는 대형 악재로 곳곳에서 권력누수 현상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싸고 여권의 텃밭인 영남의 지역 정가가 둘로 쪼개진 가운데,지난 16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의 유승민 복당은 박근혜의 무지한(몹시 무식하고 포악한) 국정운영에 의해 일어난 '끝장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근혜가 “배신의 정치”라고 부르며 사실상 파문했던 유승민을 복당시킨 것은 당·청 관계가 흔들린다는 명백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특히 청와대 주요 참모진조차 사전에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해 언론 보도를 보고서야 알았을 만큼 은밀하게 진행된 복당 논의 과정에 대해 박근혜와 청와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또한, 유승민을 비롯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다수가 일괄 복당함으로써 당장 8월 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친박'(친박근혜)의 당권 장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도 중대 변수다.

유 의원이 비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데다 직접 당 대표로 출마해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는 친박계의 당권 플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서다.

그럼에도 ‘친박 대 비박’ 구도의 여당 내 계파싸움에 대해 냉랭한 여론이 지난 4·13총선에서 확인됐다는 점에서 박근혜가 대놓고 당 운영에 개입하기 어려워 더욱 곤란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과 부산 사이의 첨예한 갈등 사안으로 부상한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가 다음 주 중 발표될 예정이어서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중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지역 사회는 물론 여권 내에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더구나 친박 서병수 부산시장까지 가덕도 유치에 실패하면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엄포를 놓아 행여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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