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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5, 2016

민진미디어(서프라이즈) 신상철 대표입니다 ..천안함 재판 관련 소식 과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재출간에 대하여

민진미디어 / 서프라이즈 회원님께 인사올립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궁금해 하실 천안함 재판관련외 몇 가지 소식과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1. 천안함 재판 관련 소식

금년 1월 25일, 1심 판결(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직후 항소하였으며, 검찰 또한 항소를 하여
현재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재판장 윤준 부장판사)에 베정되었으며, 지난 3월17일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1차 연기되어 4월21일로 변경되었고, 그 또한 연기가 되어 현재 추
정(추후정함)인 상태로 계류중에 있습니다. 다시말해, 항소심 첫 재판이 언제 시작될 것인지 현
재로서는 아직 미정인 상태라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1심만 6년을 끌었던 사건이라 검찰, 변호인 측이 제출한 서류
들을 포함 워낙 살펴보아야 할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소심 첫 재판이 정
해지는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재출간에 대하여

우리 회원님 가운데, 제가 2012년 출간하였던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책을 시중에서 구입하려
고 하였으나 재고가 바닥나 구매할 수가 없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도 <재고없음> 회신만 돌
아온다는 불만의 전화를 간간히 받았습니다. 


하여 그 배경을 알아본 바, 당시 출간을 맡아 주었던 출판사 - 책보세(책으로 보는 세상)가 운영
상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출판업무를 전면 중단함으로써 책의 추가적 인쇄와 보급이 불가능하다
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서출판 책보세는 <친일파는 살아있다>, <노무현
평전>, <리영희 평전>, <이희영 평전> 그리고 <
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등 여타 출판사들이 출
간을 꺼리는 진보적 도서를 도맡아 출판해 온 의식있
는 출판사였으나 이런저런 이유와 경영난에 맞닦뜨
려서는 견뎌낼 재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3쇄로 중단되어 시중에 보급이 되지 못하고 있
는 <천안함은 좌초입니다>에 대한 추가 인쇄와 현
재 원고 작성중에 있는 후속편 <천안함에 폭발이 존
재했을까>에 대한 출판의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하
던 중, 직접 출판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
게 되었으며 제가 운영하고 있는 매체 <민진미디어
>를 출판사 등록하여 부득이 출판사업을 시작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천안함은 좌초입니다>의 4쇄 이후 출판을
위해 책보세의 김이수 대표께서는 감사하게도 모든
판권과 표지디자인등을 민진미디어에 이전해 주셨고
이번에 새로이 4쇄를 인쇄하여 교보문고, 알라딘, 인
터파크 등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으로 공급을 재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안함 침몰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출간한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새로이 '민진미디어' 로
고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단순히 천안함 사건 그 자체에 대한 내용도 중요합니다만, 무엇보다도 수구세력들이 그들의 목
적을 위해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고 왜곡하며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지 그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
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이미 읽어보신 분들은 주변에 소개해 주시고 아직 만나지 못한 분들은 구매하셔서 읽어 보시기
를 권합니다. 그 재원은 오롯이 후속편 출간을 위해 쓰여질 것입니다.
    - 소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등)에서 구매하시면 저렴하고 편합니
      다. 교보문고에서 구매하기 : http://www.kyobobook.co.kr
    - 다량(5권 이상)을 구매하시는 경우 민진미디어(서프라이즈) 사무실로 전화주시면 충분
      한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Tel. 02-761-1678

 
3. <월1만원 CMS후원>은 민진미디어와 서프를 지탱시키는 동력입니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여 마음가는 곳에 후원하셔야 할 데가 많으신 독자님들
께서는 월1만원 정기후원도 적지않은 부담으로 느껴지실 것입니다. 저희도 지난 한 해 동안 후
원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운영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진행중인 소송으로 인한
비용까지 가중이 되어 몹시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소 힘드시더라도 천안함 소송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후원과 지원을 외람되이 부탁드리고 싶
습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 힘이 되어주셨음에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진미디어 대표이사 신상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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