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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6, 2016

[OBS 전격 인터뷰] 손혜원 "리베이트, 업계 관행 아냐...비용 너무 커"


정진오 

앵커
전격 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 총선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20대 국회 각 정당의 주목받는 새 인물 만나보고 있습니다.
네, 오늘은 광고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유명 홍보 전문가에서 정치 신인으로 첫 발을 내디딘, 서울 마포 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모시고,
앞으로의 의정 활동 계획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손혜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국회의원이 되신지 2주 지났습니다.
손혜원
네, 2주 조금 넘지 않았나요.
앵커
예, 원외 홍보위원장으로 일하시다가 국회의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소감 어떠십니까?
손혜원
시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지역구에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한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실감은 조금 덜 납니다.
일을 시작하니까 이제는 조금 바쁘네요.
앵커
일여다야 구도 속에서 선택을 받으신 만큼 지역을 위해서 일로써 보답을 하셔야 할 텐데, 어떤 일들 계획하고 계신지요?
손혜원
지역에는 제가 할 일이 참 많습니다.
또 저를 찍어주신 분들의 여러 가지 원하시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교육 쪽에 조금 치중해서 보고 있고요.
교육하고 문화 쪽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문화는 제 전공이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제가 문화 쪽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포의 가치를 올리겠다고 약속을 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교육은 지금까지도 제 전인 정청래 의원이 너무 잘 해왔기 때문에 제가 따라가야 되는 부분들, 배워야 되는 부분들 그리고 약속을 지켜야 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앵커
예,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틀 전 상임위 배정이 완료가 됐는데 손혜영 의원님께서는 교문위에 배정이 되셨어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희망을 하신 거죠?
손혜원
네.
앵커
어떤 일하실 계획이십니까?
손혜원
우리 교문위가 제일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랫동안 정치를 해 왔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잘 하는 것이 일반 정치인들같이 여러 가지 방면에서 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저는 한 분야는 이주 잘 할 수 있거든요.
그것이 바로 문화 쪽입니다.
저는 교육보다는 문화 쪽, 문화 예술 쪽, 그리고 문화 관광 쪽 일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원내대표께서도 “교육 쪽 관심을 갖는 분은 많은데 문화 쪽에 관심을 갖는 분이 안 계셨는데 잘 됐습니다.”라고 하셔서 저는 그쪽으로 무난히 배치가 될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쪽 일을 할 것입니다.
앵커
초선의원인 만큼 앞으로 초선 특유의 패기를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평소 관심 갖고 있던 사회 문제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의정 활동에 있어서는 어떤 부분에 주력할 생각이신가요?
손혜원
제가 하는 전공은 디자인 쪽의 일을 직업으로 갖고 있었지만 오랫동안, 한 10여 년 동안 제가 관심을 기울였던 분야는 전통문화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체성이 들어있는 그런 문화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서 전통문화에 관련되는 분들을 돕는 일을 오래 해왔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제일 먼저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그분들, 그분들은 그쪽 문화의 약자들입니다.
옛날에 많이 배우지 못하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 중에 그 맥을 이어서 오랫동안 전통문화를 이어오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권익을 위해서 일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손혜영 의원께서 당 홍보위원장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 개정을 총괄하신 분인데요.
당명 바꾼 지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어떤 효과 있었다고 보십니까?
손혜원
우리가 이겼죠.
당명을 바꿔서 가장 효율적으로 당명의 브랜드 마케팅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시끄러운 일도 많지만 저는 오랫동안 제가 한 분야의 일을 해왔기 때문에 어떤 사람한테 어떻게 이 일을 시켜야 할지 알고 있었고요.
그리고 제가 회사도 있고 제가 직접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공모를 하고 적당한 사람들을 시켜서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인 이름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과정을 거쳤고, 실제 선거에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당명의 효과를 많이 봤다고.
‘더더더, 더 민주, 더불어’ 이런 이름들이 본인들이 선거 운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고요.
저는 워낙 짧은 시간 안에 했기 때문에 더 잘 할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했습니다.
앵커
홍보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 그리고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하셔야 될 텐데 어떤 전략들 구상하고 계신지요?
손혜원
총선에서는 실제로 디자인이나 브랜드나 홍보의 역할이 크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나가서 선거도 치러봤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선수들의 역할이 크죠, 총선은.
그러면 우리가 대선을 앞두고는 대선 캠프나 지도부에서의 홍보 역할은 아주 굉장히 막중한 힘을 갖고 있고요.
이제 아마 이번 대선 때가 정말 홍보의 힘을 보여주는 그런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부담이 많죠.
지역구도 해야 되고, 홍보위원장도 해야 되고.
앵커
알겠습니다.
화제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죠.
국민의당 홍보위원장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 손혜영 의원께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히셨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손혜원
제가 너무 잘 아는 분야기 때문에 참으로 말씀드리기는 굉장히 거북하죠.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저는, 그 일을.
제가 하나 말씀을 드린다면 이분들이 요즘 관행이라는 말을 하고 계신데 우리 업계에 그런 관행 없습니다.
우리 업계는, 정치 세계에서의 관행이라면 제가 모르는 일이지만 우리 업계에 그런 관행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1년을 했는데 아무 흔적도 없고, 저희 회사가 우리 업계에서는 꽤 유명한 회사인데 저는 회사에서 아무런 회사하고 거래를 하지 않았죠.
왜 안 했을까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처음부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일을 회사에서 하고, 제가 직접 하고, 회사 직원들을 통해서 했더라도 그 돈을 주고받은 기록을 남기는 것이 제가 자존심이 상했어요.
회사를 도움을 준다는 것 자체도 싫었고,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안 했죠.
한 번도 안 했는데 제 지지자들이나 우리 당에 계신 분들조차도 제가 그렇게 안 했는지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제가 이 이야기를 밝힌 적이 없는데 저희 회사같이 30년 동안 한 가지 일을 해왔던 이 회사에서도 저 정도로 돈을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저만큼을 받고 일을 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앵커
네 알겠습니다.
끝으로 초선의원으로서 20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듣겠습니다.
손혜원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통문화를 살리는 일을 할 것이고요.
지방 문화의 정체성을 살릴 거고요.
저는 약자를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약자들을 보살피는 일을 할 것이고, 저를 뽑아주신 마포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되고, 대선을 이겨야죠.
정권 교체해야죠.
그것밖에는 다른 생각은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고요.
지금까지 마포을 더불어민주당 손혜영 의원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손혜원
고맙습니다.
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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