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상곤 혁신안' 중 대표위원제 도입은 유지하되, 폐지된 사무총장제도는 부활시키는 요지의 절충안을 내놨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송옥주 대변인이 전했다.
송 대변인은 "전준위에서는 지도체제, 지도부 구성방법과 관련해서는 현행 당헌당규를 준수하기로 했다"며 김상곤 혁신위의 대표위원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준위는 다만 명칭의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대표위원'을 '최고위원'으로 변경했다.
더민주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27일 당대표와 권역별-부문별 최고위원 각각 10명을 따로 선출, 당연직 최고위원인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해 총 12명의 최고위원으로 지도부를 구성하게 된다.
더민주는 그러나 김상곤 혁신안에서 권력의 지나친 편중을 이유로 폐지한 사무총장제에 대해선 내년 대선 등 당면한 선거 대비 차원에서 다시 부활키로 했다.
송 대변인은 "내년 대선을 대비해서 당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느 한군데 이해관계가 아니라 대선의 효율성, 승리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이해해주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비대위, 당무위를 거쳐 내달 초 중앙위를 열고 사무총장제 부활 등 당헌.당규 개정사항에 대한 최종 의결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송옥주 대변인이 전했다.
송 대변인은 "전준위에서는 지도체제, 지도부 구성방법과 관련해서는 현행 당헌당규를 준수하기로 했다"며 김상곤 혁신위의 대표위원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준위는 다만 명칭의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대표위원'을 '최고위원'으로 변경했다.
더민주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27일 당대표와 권역별-부문별 최고위원 각각 10명을 따로 선출, 당연직 최고위원인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해 총 12명의 최고위원으로 지도부를 구성하게 된다.
더민주는 그러나 김상곤 혁신안에서 권력의 지나친 편중을 이유로 폐지한 사무총장제에 대해선 내년 대선 등 당면한 선거 대비 차원에서 다시 부활키로 했다.
송 대변인은 "내년 대선을 대비해서 당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느 한군데 이해관계가 아니라 대선의 효율성, 승리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이해해주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비대위, 당무위를 거쳐 내달 초 중앙위를 열고 사무총장제 부활 등 당헌.당규 개정사항에 대한 최종 의결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