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임원의 휴대전화에서 국정원직원의 연락처가 10개이상이 발견되었다 ??
도대체 세월호 직원과 국정원은 무슨관계인가
세월호 CCTV와 노트북안에 국정원의 지적사항이라는 파일이 발견되었다.
이 파일자료란 국정원에서 내린 세부지침서로 이곳에는 세월호 직원의 휴가까지도 관여했습니다.
청해진 해운 직원의 업무기록 수첩에서 국정원과 관련된 기록이 나타납니다.
이것 외에도 세월호 사고직후 기관사인 손xx와의 카톡에서는 해경과는 별도로 국정원 자체의 조사가 있었다는 것과,
국회의원의 요청에도 신상이 잘 공개되지 않는 국정원의 직원의 개인신상(전화번호)이 청해진 기획관리팀장에게 다수 있다는 것,
그리고 세월호 취항식에서 국정원 직원이 초대됐다는 것에서 국정원의 세월호에 대한 깊은 개입이 있었음을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국정원은 무엇을 위해 세월호에 개입했는가? 라는 질문에 있어서 그알에서는 국정원의 복기기관인 양우회라는 조직을 언급합니다.
양우회는 국정원의 현직 퇴직 관리의 모임으로 단순한 모임이 아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려 한 조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조직이 세월호에 투자를 한 투자자의 입장이라고 주장합니다만 양우회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정원이 세월호에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자관계가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선박내부에서의 조치에 영향을 미첬다고 주장합니다.
위 사람은 세월호의 직원으로 갑판에서 생존한 직원이라 합니다.
이 직원은 해경이 올때까지 승객들을 선박내에 대기하라는 청해진해운의 지시를 받았고,
승객들에게 밖으로 나오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안내방송을 합니다. 그리고 이 최초의 지시를 받은 사람은 바로
양대홍 사무장이고 이 사무장을 통해 무전됐다고 진술합니다. 그렇다면 이 양대홍 사무장은 누구에게 지시를 받았을까요?
그알에서는 양대홍사무장의 통화기록을 조사함으로써 그 인물을 추측합니다.
세월호는 8시 50분경 옆으로 기울기 시작했으며, 양대홍 사무장은 9시 3분부터 청해진해운관계자와 통화합니다. 그리고 아까 여객부가 지시를 받은 상황은 9시 26분이라 하였으므로 9시 3분부터 9시 26분까지의 통화기록을 분석하자면 3명의 인물과 8번 통화합니다.
그것은 아까 나온 기획관리팀장과 청해진해운의 제주본부장, 그리고 해무이사 안기현입니다.
제주 본부장과는 실질적으로 통화시간이 매우 짧으니, 여객부 기획관리팀장과 해무이사 안씨가 유력하다고 느껴집니다.
여기서 그알은 해무이사 안씨의 명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는데, 그것은 해무이사 안씨와 국정원의 관계에서 비롯합니다.
(요약하자면, 해무이사 안씨가 세월호의 증축과 개축을 주도적으로 했으나, 국정원의 보복성보안감사에 시달리면서 많은 금전적 손해를 보고, 그로인하여 배를 포기하지 못했다는 이유.)
그러나 여객부기획관리팀장도 수상한 점이 있는데,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이 기획부팀장이 국정원 직원과 통화를 지속적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국정원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업겠죠. 그러나 이러한 국정원과의 관련성을 담은 증거가 현재 모두 공개되지 않고, 사라지고 있다고 그알은 주장합니다.
원본증거는 제출되지않았다.
이렇게 승객들을 구출할수있었던 첫 번째 골든타임이 사라집니다.
세월호에서 승객이 모두 구조될 수 있었던 골든타임은 2번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은 사고 초기 선원내에서 대피하라는 명령을 통해 이뤄질 수 있었고,
두 번째는 해경이 구조를 시작한 시점부터 대피하라는 명령과 적극적 구조가 이뤄졌으면 희생자는 없었을 수도 있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후반부는 두 번째 골든 타임은 해경이 구조를 시작한 시점에서 소극적이고 미숙한 구조가 이뤄진 이유를 다루고, 사건이 일단락된 현재 후속조치에 관하여 서술합니다.
요점: 후반부 2번째 골든타임은 왜 사라진것인가
9시 36분 해경의 구조함인 123정이 세월호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이 해경정은 참 이해할 수 없는 구조활동을 펼칩니다.
세월호 선박내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으며, 13명의 해경인원중 2명만이 구조활동을 합니다. 그나마도 다른 민박구조선박들에게 걸리적거리기까지 합니다.
또한 해경정의 선장은 뜬금없이 구조시작과 동시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어딘가로 사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구조를 안하고 사진을 전송한다? 대체 누구에게?
이 의문의 해답은 청와대와 해경본부와의 통화를 통해 추측할 수 있습니다. 첫 통화는 9시 14분 청와대에서 해경본부에 전화를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청와대:배 이름이 뭐죠?
해경: 세월호요, 세월호
청와대: 에?요 세자, 울
청와대: 세월, 아 세월호 어디서 어디로가죠? 출발시간은? 도착예정시간은? 배 크기는 어떻게되죠?
해경: 세월호요, 세월호
청와대: 에?요 세자, 울
청와대: 세월, 아 세월호 어디서 어디로가죠? 출발시간은? 도착예정시간은? 배 크기는 어떻게되죠?
청와대는 뉴스 속보를 통해 세월호의 조난 소식을 들었고, 곧바로 해경에 정보를 요구합니다.
9시 39분 통화내용입니다.
청: 현지 영상있습니까? 혹시 나온거요?
해경: 저희 해가지고 지금.
청: 123정인가 그거
해경: 그 배는 따로 비디오 촬영이 안되고 모바일 영상이 있습니다.
청: 네 그 영상 좀 이렇게 잠시 보내줄 수 있습니까?
해경: 그게 보내기가 좀.. 외부로 나가기가 좀.
청: vip(대통령)에게 보고해야 되는데 영상좀 보내주세요.
해경: 네네 전화번호좀
해경: 저희 해가지고 지금.
청: 123정인가 그거
해경: 그 배는 따로 비디오 촬영이 안되고 모바일 영상이 있습니다.
청: 네 그 영상 좀 이렇게 잠시 보내줄 수 있습니까?
해경: 그게 보내기가 좀.. 외부로 나가기가 좀.
청: vip(대통령)에게 보고해야 되는데 영상좀 보내주세요.
해경: 네네 전화번호좀
9시 39분은 세월호에 123정이 도착했을 직후이며 가장 발빠르게 구조를 할 시기이나 청와대는 정보요구만을 원하고, 해경본부 역시 구조에 대한 말은 안하고 보고만을 중시합니다.
그때 당시 학생들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미 선체는 많이 기울은 상황이었으나, 선박내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해경만을 기다리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9분 통화내용입니다.
청: 현재 영상 받을 수 있습니까? 구조인원 몇명인지 좀 빨리 알려주십시오.
해: 함정에서 50명 헬기에서 6명 구조됐습니다.
청: 그건 10시 3분에 알려주신거고요.
해: 저희도 확인해야 하는데 전화받느냐고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 함정에서 50명 헬기에서 6명 구조됐습니다.
청: 그건 10시 3분에 알려주신거고요.
해: 저희도 확인해야 하는데 전화받느냐고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여전히 정보를 요구하고, 해경본부에서는 현장과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도 안되고 있었나 봅니다.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구조는 안하고 무슨 인원보고를 하는건지 후....빡칩니다
그후에도 10시 13분에 통화가 있었으나 똑같이 영상을 보내 달라는 요구만이 있었으며 세월호가 침몰되기 5분전인 10시 25분에 드디어 뚱딴지같은 박근혜대통령 vip의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10시 25분 통화내역
청와대: vip 메시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첫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말것. 둘째, 여객선 내의 객실 엔진실 등을 포함해서 누락되는 인원이 없게 하라.
일단 두 가지 말씀하셨으니 청장님한테 전해드리고, 구조 인원파악이 가장 중요하니 인원틀리지 말고 인원파악을 철저히 해라. 영상 배는 언제오죠?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 딴거하지 말고 그거부터 하라고..
첫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말것. 둘째, 여객선 내의 객실 엔진실 등을 포함해서 누락되는 인원이 없게 하라.
일단 두 가지 말씀하셨으니 청장님한테 전해드리고, 구조 인원파악이 가장 중요하니 인원틀리지 말고 인원파악을 철저히 해라. 영상 배는 언제오죠?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 딴거하지 말고 그거부터 하라고..
청와대에서는 현장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못 받은것 같은 지시를 내립니다.
이미 배는 거의다 가라앉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내는게 가장 중요하니 영상부터 보내라?
이러한 황당한 상황에서 제일 처음 도착한 123정의 구조는 어떻게 되가고 있었을까요?
즉, 123정은 구조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상부에서 원하는 보고를 위해 선장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해경들은 구조인원만 세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렇게 우왕좌왕하다가 승객들을 구할 수 있던 2번째 골든타임이 날라가 버리고, 그제서야 청와대는 사태파악을 하게 됩니다.
구조는 안하고 사진찍고 영상찍고 청와대에 보고하기위해 열중이었습니다 배가 가라앉고있었는데요
너무나 황당한 10시 52분 청와대와 해경본부와의 통화내역입니다.
도저히 글로 정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서야 청와대는 상황파악이 됐습니다.
그와중에도 청와대는 보고에 대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런 늦은 사태파악이 특공대의 출동도 지연시켰습니다. 해양구조에 대한 전문인력인 특공대는 왜 출동을 못했을까요?
특공대는 출동준비를 모두 끝냈으나, 명령이 없었기 때문에 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세월호의 승객들은 구조받지 못한 채 선실안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해경은 사고경험부족으로 인한 초동조취를 못했고, 해경을 지휘할 청와대는 보고에 신경쓴 나머지 사건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엎친데덮친격으로 청와대의 잘못된 지시를 해경은 그저 명령이라고 곧이곧대로 수행하려고 했습니다.
해경의 이해할 수 없는 미숙한 구조작업은 상명하복식의 딱딱한 조직체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현재에는 어떨까요?
현재 해경은 해체됐고, 안전관리부라는 행정조직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세월호 사고가 커진 원인이 전문인력의 부족이라 생각하고, 안전관리부의 인력에게 심해잠수훈련을 시키는 등의 전문인력을 키우려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의 피해가 커진 이유는 전문인력의 부족이 아닌 복잡한 보고체계와 미숙한 초동조취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서는 오히려 지금 안전관리부는 더욱 복잡한 보고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후속조취가 잘못된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분명 해경에서 큰 책임을 가지고 있고, 청와대에서도 잘못한 부분이 많으나 세월호와 관련하여 처벌받은 사람은 123정의 정장뿐입니다.
이는 후에 사고가 났을 시에 구조인원으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구조를 나서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이처럼 세월호가 큰 인명피해가 난 것은 그저 자연재해가 아닌 사람이 원인이 있었습니다.
한 구조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대피하라는 명령만 했다면 5분 혹은 10분만에 모두가 살아날 수 있었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무슨일이 있더라도 이러한 재앙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줄 요약
세월호는 국정원에서 지시감독하던 국정원과 관련이 있는 선척이었다.
배가 가라앉을때 구조해경인원들은 구조를 한게 아니라 인원수와 사진을 찍어서 청와대에 전송하고 있었다.
청와대에선 자꾸 현장 사진 인원수 영상을 요구했고 해경이 구조를 뒷전에 두고 청와대의 요구를 수행하는 시간에 배는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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