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367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2009년 8월(-20.9%) 이후 최대폭의 감소세며, 동월 기준으로는 같은 해 1월(-34.5%)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수입은 314억 달러로 20.1% 줄었다.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로 4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부는 "1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선박수출 감소 등의 일시적 요인과 유가 급락, 中 등 글로벌 경기부진, 주력품목 단가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 들어 가장 큰 감소율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품목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화장품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규유망품목 증가했다"며 "유럽연합(EU) 수출은 선박, 석유화학 등 호조로 증가세 전환했지만 대부분 주력시장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ijoinon@newsis.com
2009년 8월(-20.9%) 이후 최대폭의 감소세며, 동월 기준으로는 같은 해 1월(-34.5%)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수입은 314억 달러로 20.1% 줄었다.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로 4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부는 "1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선박수출 감소 등의 일시적 요인과 유가 급락, 中 등 글로벌 경기부진, 주력품목 단가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 들어 가장 큰 감소율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품목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화장품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규유망품목 증가했다"며 "유럽연합(EU) 수출은 선박, 석유화학 등 호조로 증가세 전환했지만 대부분 주력시장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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