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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4, 2015

같은 장소, 살인적 수압, 정조준, 쓰러져도 계속... 이것이 진정 정상적인 시위 진압인가 [영상과 큰 사진 - 11.14 민중총궐기] 70대 농민 참가자 직사 물대포 맞아 응급실행



14일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1가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던 한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가 경찰이 직사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경찰은 그가 쓰러진 후에도 수 초간 물대포를 멈추지 않았다. 이어 주변 참가자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그를 구조하려하자 경찰은 구조자들을 향해서 강한 수압의 물대포를 조준 직사했다.

쓰러진 참가자는 고령의 농민인 백아무개(70·전남 보성군농민회 소속)씨로, 입과 코에서 다량의 피를 흘리며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됐다. 병원까지 백씨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온 박아무개씨는 "앰뷸런스 안에서 실려오는 내내 눈을 감고 있었고 입에서 피를 흘렸다, 코가 아니라 입으로 호흡하면서 계속 피를 토했다"며 "의사가 가슴을 꼬집는데 반응이 없더라"고 전했다. 현재 그는 정밀 검사 중이다. 다음은 그가 이송되기까지의 과정이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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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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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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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30분 후, 같은 장소에서 반복된 비극

백아무개씨가 이송되고 30여 분 후,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강력한 수압의 물대포로 중년 남성 참가자를 겨냥해서 직사했고, 그 역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모여들어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자 경찰의 물대포는 그들을 끝까지 쫓았다. 캡사이신이 섞인 물대포를 맞으며 부상자를 옮긴 시민들은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주저앉기도 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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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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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특별취재팀]
총괄 : 최경준
취재 : 김동환, 유성애, 조혜지
방송 : 김윤상, 박정호, 황지희, 강신우, 윤수현, 정교진
사진 : 권우성, 이정민, 남소연, 유성호, 이희훈
SNS : 박종근
편집 : 이병한, 곽우신, 손지은,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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