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풀영상] 도올 김용옥 "역사는 다양한 관점 필요" (21:12)출처 : JTBC · [인터뷰 풀영상] 도올 김용옥 "역사는 다양한 관점 필요..하나로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
'우리 시대의 사상가'로 불리는 도올 김용옥 선생
월요일 뉴스룸, 오늘(2일)은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동서양의 역사와 철학을 넘나드는 거침없는 논리와 화법으로 우리 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던져온 분이지요. 우리 시대의 사상가로 불리는 도올 김용옥 선생.
동서양의 역사와 철학을 넘나드는 거침없는 논리와 화법으로 우리 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던져온 분이지요. 우리 시대의 사상가로 불리는 도올 김용옥 선생.
"우리는 자유발행으로 가야 될 시기"
도올 김용옥 : 지금 국정교과서라는 게 지금 하나 있고 검인정 교과서라는 게 있고 그다음에 자유발행이라고 우리가 세계적으로 그렇게 돼 있는데.
사실 지금 현재 검인정 교과서 자체가 이미 가이드라인을 주어서 쓴 겁니다.
사실 지금 현재 검인정 교과서 자체가 이미 가이드라인을 주어서 쓴 겁니다.
"역사는 다양한 관점이 수용되어야 하는 장"
도올 김용옥 : 역사라는 것은 다양한 관점이 수용되어야 하는 장인데. 그거를 단 하나의 교과서로 만든다고 하는 것은 우선 불가능하죠.
"'자학사관'은 역사 반성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의 논리"
도올 김용옥 : 소위 말해서 자학사관이니 이런 말씀들을 쓰시는데. 그거는 사실 일본의 우익들의 논리고.
자학사관이라는 것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뭐냐하면 역사를 반성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거든요.
자학사관이라는 것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뭐냐하면 역사를 반성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거든요.
"국정교과서로 '헬조선' 탈출하게 만들 수 없다"
도올 김용옥 : 우리 젊은이들의 절망감이라고 하는 것은 현실적인 국정의 문제에서 오는 것이고, 그러려면 근원적으로 우리가 지금 이러한 문제에 우리가 집착할 것이 아니라 근원적으로 대의를 위해서 지금 이 나라가 전세계 이 복잡다단한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정말 고민하고 남북을 화해시켜서 세계를 이끌어가고.
"박정희 대통령의 위상도 거꾸로 추락할 것"
도올 김용옥 : 지금 박근혜 대통령께서 예를 들면 중국의 70주년 열병식에도 가시고 미국도 가시고 이런 모든 행보가 저는 긍정적으로 본단 말이에요.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것도 과거 어떠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그래도 국민들은 그거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거의 많잖아요.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것도 과거 어떠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그래도 국민들은 그거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거의 많잖아요.
[인터뷰 풀영상] 도올 김용옥 "역사는 다양한 관점 필요" (21:12)출처 : JTBC · [인터뷰 풀영상] 도올 김용옥 "역사는 다양한 관점 필요..하나로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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