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Wednesday, November 11, 2015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뒤집자 재벌 세상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전국대표자회의·투쟁선포·청와대 행진

민중총궐기를 닷새 앞두고 총궐기를 준비해 온 각계·전국 대표단들이 최종 대표자회의를 열어 박근혜정권에 대한 국민의 저항투쟁을 선포한 후 총궐기 요구를 담은 현수막을 든 채 청와대로 향했다.

▲ '민중총궐기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시민사회 각계 대표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총궐기 요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치고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노동과세계

노동과세계에 따르면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1월 9일 오후 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에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전국대표자회의 및 투쟁선포식’을 열어 10만 이상의 노동자민중이 운집하는 민중총궐기를 예고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맘대로 해고하고, 임금을 약탈하고, 전국민을 평생 비정규직으로 만드는 박근혜 노동개악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전하고 “아직 그것이 확정되거나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노동현장에서는 저성과자 퇴출이 시작됐고, 국립대병원에서는 근로기준법도 무시한 채 임금피크제가 탈법과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14일 민중총궐기에 모든 부문의 민중과 함께 노동자들은 박근혜 노동개악을 반드시 저지하고 민중생존권을 쟁취할 것”이라면서 “11월14일 역사상 유례없는 총파업 총궐기로 민주노총 역사에 남는 반박근혜 투쟁을 벌일 것이며, 모든 부문 민중의 강력한 투쟁으로 미친 질주를 중단시키고 노동자민중의 성난 목소리를 전달하자”고 강조했다.
▲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노동과세계

김영호 전농 의장은 “수십 년 간의 개방농업정책으로 지금 농촌은 평균나이 70대 농민들만 남은 사람 살 수 없는 곳으로 몰락했다”고 말하고 “20년 전 쌀값으로 농민들이 어떻게 살 수 있느냐”면서 “잘못된 개방농업정책 방향을 바꾸기 위해 11월14일 농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식 전남 대표, 하원호 경남 대표, 장명진 충남 대표, 김승룡 제주 대표가 권역별 대표 발언을 한데 이어, 권영국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공동본부장(변호사)이 집회시위 보장을 촉구했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민주주의를 위한 부문 인사 발언도 진행됐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박근혜정권 퇴진! 뒤집자 재벌세상 민중총궐기 투쟁 선언문’ 낭독을 통해 “오늘 우리는 분노로 들끓는 민중의 의사를 대변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언한다”고 전하고 “우리는 11.14 민중총궐기 준비과정에서 많은 민중을 만났고 들끓는 민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1,일자리난. 만연한 저임금 비정규직, 전월세난, 소득정체, 자영업 위기 민생의 위기 2,노동개악, TPP와 쌀개방, 계속되는 빈민 탄압, 설악산 케이블카 등 환경 파괴와 원전 중심의 전력정책 등 지속되고 있는 이 정권의 반민생 정책들3,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에 대한 이 정권의 집요한 방해4,군국주의화를 노골화하고 있는 일본을 편드는 한일 정상회담, 차세대 전투기 사업, 한미정상회담에서 드러난 무분별한 대미추종 외교와 대북 적대정책에 따른 정책들 5,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으로 보여준 이 정권의 친일독재 미화 시도와 불통 정책들과박근혜, 새누리 정권의 계속되는 실정에도 싸우려 들지 않는 야당의 무기력에 따른 민중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으다"며" 이에 따라 11월 14일 민중총궐기는 실수 10만을 넘어서는 대규모 정권 규탄대회로 성사될 것이라다"고 전했다. 

▲ 각계 대표자들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조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노동과세게

투쟁본부는 “세월호 참사에서와 마찬가지로, 가만히 있으라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맞서 힘차게 싸워서 함께 살 길을 찾자”면서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 박근혜정권을 심판하고, 재벌 세상을 뒤집는 민중의 총궐기에 적극 나서자고 호소하며 민중총궐기 국민행동을 제안했다.

11.14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석하고, 민중총궐기 유인물을 나누거나 포스터를 붙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동참하자고 제안한다. 11.14 민중총궐기 참여가 어려운 이들은 사이버 상에서 1인 시위, 국민모금 동참 등으로 함께 하면 된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중앙과 지역의 대표자들이 박근혜 민중생존권 박탈을 규탄하고 총궐기 요구를 적은 현수막을 들고 행진에 나섰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대표자들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을 나서 박근혜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오는 11월 14일 민중총궐기에 함께 하자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을 벌였다. 또 들고 온 현수막을 정부청사 담벼락에 게시하는 상징의식을 펼쳤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벽면에 노동, 농민, 빈민 총궐기 요구가 담긴 현수막을 거는 상징의식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막고 있다. @노동과세계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