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은 보다 냉정하게 자기 임기를 충실하게 채우는 데 힘을 다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완전히 정치개입 아니냐"고 질타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인 이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건 대통령의 길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박 대통령 발언의 함의에 대해선 "요새 여러 가지로 미루어 보건대 대구경북 또는 강남 3구 같이 여당 공천이 그냥 당선인 지역은 거기에서 내가 뜻하는 사람을 밀어야 한다, 이런 의미로 들린다"면서 "제가 짐작하기에는 대구와 강남 3구는 결국 마지막 순간에 전략공천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대응에 대해서도 "김무성 대표도 바깥에 말은 그렇게 해도 결국에 내부적으로 적당히 타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면서 "말하자면 대구하고 강남 3구는 청와대 몫으로 보고, 그 밖의 지역은 경선을 통해서 이른바 자기 사람들을 지킬 수 있지 않은가 보는 것"이라며 청와대와 타협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8명의 각료중 7명이나 출마하려는 데 대해서도 "현 정권의 장관은 이명박 정권에서도 그랬지만 장관다운 장관이 몇 명이나 있었냐? 이런 말이 많지 않나"라면서 "완전히 '집사형 장관'이죠. 청와대 지시만 그대로 이행하는, 장관이 아니라 집사죠. 집사. 이런 장관들이 1년 남짓하게 경력 불려서 총선에 나오고, 이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고 질타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인 이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건 대통령의 길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박 대통령 발언의 함의에 대해선 "요새 여러 가지로 미루어 보건대 대구경북 또는 강남 3구 같이 여당 공천이 그냥 당선인 지역은 거기에서 내가 뜻하는 사람을 밀어야 한다, 이런 의미로 들린다"면서 "제가 짐작하기에는 대구와 강남 3구는 결국 마지막 순간에 전략공천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대응에 대해서도 "김무성 대표도 바깥에 말은 그렇게 해도 결국에 내부적으로 적당히 타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면서 "말하자면 대구하고 강남 3구는 청와대 몫으로 보고, 그 밖의 지역은 경선을 통해서 이른바 자기 사람들을 지킬 수 있지 않은가 보는 것"이라며 청와대와 타협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8명의 각료중 7명이나 출마하려는 데 대해서도 "현 정권의 장관은 이명박 정권에서도 그랬지만 장관다운 장관이 몇 명이나 있었냐? 이런 말이 많지 않나"라면서 "완전히 '집사형 장관'이죠. 청와대 지시만 그대로 이행하는, 장관이 아니라 집사죠. 집사. 이런 장관들이 1년 남짓하게 경력 불려서 총선에 나오고, 이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고 질타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