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3일 청년수당 제도 도입에 대한 새누리당의 비난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4년 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할 때 청년취업활동수당으로 월 30만원의 지급을 주장한 바 있다"고 맞받았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의 건강한 정신을 파괴하는 아편과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 청년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발언을 질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청년실업은 국가재난상황이다. 40%에 불과한 청년고용률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또한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인 2011년에 '모든 복지제도는 공급자 편의가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했다"며 "지금 박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사업 유사중복사업(구조조정)에 불응하면 지방교부금을 삭감하겠다고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생각한다면 지자체가 지역의 수요에 맞는 창의적인 복지사업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지방교부금으로 지방자치를 옥죄고 통제하려는 발상은 즉시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의 건강한 정신을 파괴하는 아편과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 청년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발언을 질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청년실업은 국가재난상황이다. 40%에 불과한 청년고용률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또한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인 2011년에 '모든 복지제도는 공급자 편의가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했다"며 "지금 박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사업 유사중복사업(구조조정)에 불응하면 지방교부금을 삭감하겠다고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생각한다면 지자체가 지역의 수요에 맞는 창의적인 복지사업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지방교부금으로 지방자치를 옥죄고 통제하려는 발상은 즉시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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