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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0, 2015

문재인, '盧 탄핵' 상기시키며 朴대통령에 강력 경고 "朴대통령, 과거에 盧에게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고 자중하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노골적 총선개입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면서 자중하길 바란다"고 강력 경고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노골적 총선개입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 장관과 측근들을 대거 선거에 내보내면서 한 박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자신의 사람들을 당선시켜달라는 노골적인 당선운동인 동시에 야당과 이른바 '비박'에 대한 노골적 낙선운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004년 고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가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에 의해 탄핵소추됐던 일을 상기시킨 것으로, 과거 새누리당 잣대대로라면 박 대통령 발언은 '탄핵감'임을 우회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표는 또한 박 대통령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魂)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역사학자 90%를 좌파로 몰고 역사교과서 99.9%를 좌편향으로 몬 데 이어 국민까지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박 대통령이야말로 참으로 비정상적"이라면서 "박 대통령께서 국민을 통합하는 위치에 서지 않고 끊임없이 정쟁을 만들고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고 강력 질타했다.

<한겨레신문>도 이날 사설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정도의 발언을 했다가 당시 야당이던 현 새누리당 등에 의해 탄핵소추됐다"면서 "박 대통령 발언이 지닌 ‘죄질’의 심각성은 노 전 대통령에 비할 바가 아니다"라면서, '새누리당 잣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 발언은 탄핵감임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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