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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4, 2015

정두언 "朴정부 고관들, 부귀영화 누리다 염치없이 TK·강남行" "정부여당 위한다면 수도권-야당 현역들과 붙어야" "MB '공정사회' 언급에 열불 나더라"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정부 장·차관과 청와대 참모들의 TK·강남 등 텃밭 출마 채비를 '친박 패권'으로 규정, "염치도 없이 불공정 행위를 이어간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 정치권이 불공정 사회의 표본이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당의 패권은 줄곧 영호남이 장악했다"며 "다 알다시피 영호남 지역에서 국회의원은 공천만 받으면 자동으로 당선이 된다. 엄밀히 말하면, 국회의원을 국민이 아니라 권력이 뽑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그는 "지금 야당에서 패권을 쥐고 있는 소위 친노그룹은 호남이 아니라 귀족노조가 그 기반이다. 노무현 집권 이후 '어어'하다가 패권을 놓친 호남의 이반이 야당의 지리멸렬을 초래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에 비해 여당의 영남, 그 중에서 친박TK 패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으로 더욱 콘크리트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은 정부 여당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패권을 휘두르고 있다. 그리고 이들 중 패권의 최대 수혜자는 역시 장차관과 수석비서관 등 정부 고관 출신들"이라며 "지금 이 분들이 내년 총선 출마 채비를 하면서 영남과 서울 강남 지역을 지역구로 물색하고 있다 한다. 그러면서 전략 공천이니 TK 물갈이니 하며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를 쉽게 말하면, 고관으로 임명되어 부귀영화를 누리던 사람들이 다시 국회의원으로 '임명'되어 그 부귀영화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라며 "사회 지도층이 이렇게 염치도 없이 불공정 행위를 일삼고 있으니 이 사회가 어찌 공정한 사회가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영호남 의원들은 선수를 거듭하면서 온갖 공직을 섭렵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는다"며 "지역구에서 죽어라 고생하며 정치를 하는 중부권 의원들은 양당에서 공히 들러리나 서다가 사라지기 일쑤"라고 거듭 험지 출마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마이클 샌덜 교수의 저서인 '정의란 무엇인가'를 언급하면서 "이 책이 나온 지 얼마 후인 8·15에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공정사회의 기치를 내걸었다. 그때 나는 속에서 열불이 났었다"며 "공정치 못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형님 권력의 주변에서 여전히, 아니 활발하게 국정 농단이 자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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