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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31, 2016

박정희의 2인자 JP의 거짓말


당신에 대해 말해주세요.

언론 보도의 이면과 팩트 너머의 진실을 파고드는 정직한 감시자, 언론의 언론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입니다.

Project story_어떤 프로젝트인가요?

허위를 반박하지 않으면 진실이 됩니다. 중앙일보가 '영원한 2인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증언록 '소이부답(笑而不答)'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증언록 곳곳에는 미화의 흔적이 보입니다. 현대사 왜곡을 바로잡고 JP가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Funding plan_모아진 펀딩 금액은 어떻게 사용하실 건가요?

역사왜곡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팩트 이면의 진실을 추구하기 위한 취재비로 사용하겠습니다.

Details_보다 자세하게 당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세요.

김종필
전 국무총리(JP)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3월 2일 '김종필 증언록' 연재가 시작됐습니다.

이날 중앙일보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오른손이 불편해 왼손으로 커피 잔을 든 김 전 총리'의 사진을 사용했고 "그의 기억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사진설명을 달았습니다. 인간적인 연민과 경외심을 모두 자극합니다.
11월 30일자 증언록에도 JP의 노쇠한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지 7년이 지난 올해 여름부터 JP는 특수 카트에 기대 필드에 다시 섰고, 한손으로 골프를 쳤다고 합니다. 여기서 JP는 수많은 사람의 인권을 말살한 중앙정보부의 설립자가 아닌 '풀 냄새를 맡고 싶고 사람이 그리운' 노인일 뿐입니다.
2008년 12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그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JP는 증언록에서
5·16 쿠데타를 혁명이라고
표현합니다
"쿠데타면 어떻고 혁명이면 어떠냐"며 부패한 군의 개혁(정군)과 장면 총리가 이끄는 무능한 정부의 개혁을 위해 "혁명이 필요했다"고 말합니다. 5·16을 4·19와 같은 '혁명'으로 묶고, 전두환 일당의 쿠데타인 12·12와는 구분하려는 JP의 노력은 집요합니다.
"박정희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그것이 박정희의 기회주의적 속성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때론 '제2의 이완용'이 되기를 자처하며 불리한 상황에 대해선 과감하게 돌파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반박할 자들이 없는' 지금 JP는 역사를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월간중앙'에는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역사 왜곡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독재정권을 미화하려는 사람들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데 이에 반박해 볼 자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민주주의 사회니까 독재는 나쁘다’는 말을 믿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고, 슬픈 한국 현대사에 대해 한 가지 해석을 추가하는 연재물입니다. 많은 독자 여러분이 성원해 주시면 더욱 더 많은 이야기가 유통될 수 있습니다.
역사는 승리자가
독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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